[신용산역 오썸델리] 매일 달라지는 메뉴, 집밥과 같은 가정식 용산 밥집

 

오썸델리

• 영업 시간 : 11:00~21:00, 일요일 휴무
• 배달, 포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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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썸델리는 아마 신용산역 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에 매일매일 달라지는 메뉴를 집밥 같은 맛으로 드시고 싶은 분들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일주일 메뉴가 매일매일 다르고, 반찬구성이나 메인메뉴가 집에서 차려서 먹는 것과 같은 느낌입니다. 회사에 식당이 없다면, 아무리 맛집과 핫플이 많은 신용산 근처일지라도 매일 뭘 먹지 하는 고민과 함께 너무 자극적이나 비싼 식사를 하기 부담스러움 등이 느껴질 때 오썸델리처럼 만만한 곳은 아묻따 일주일 2회 정도는 박고 가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제육볶음을 먹었던 날입니다. 제육볶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양배추 찜을 함께 내어 주셔서 채소도 섭취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것이 이 집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불고기 덮밥을 먹었던 날은 부드럽게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계란찜과 미역국이 함께 나와 좋았습니다. 뭔가 음식 맛이 매우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구성이 집에서 차려먹는 것 같아 늘 선방하는 느낌입니다.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을 먹었던 날입니다. 명란이 아주 고급명란은 아니지만 그냥저냥 가격에 맞게 괜찮았습니다. 단백질은 아보카도로 충족되고요. 가격대는 대부분 10,000원~13,000원 정도 입니다. 

 

 

 

 

오썸델리는 신용산 레미안 더 센트럴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거의 5년 가까이 자리를 지킨 것 보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갈한 가정식 식당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지하라서 공간 자체는 그냥 평범하지만 혼밥하기도 좋고 정갈하고 깔끔하게 한 끼 먹고 가기는 괜찮습니다. 용산역에서 ktx 타기 전후에 밥 먹고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