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타이
- 영업 시간 : 11:30~21:00(브레이크타임 15:30-17:00)
용산역과 신용산역 사이 즈음에 위치한 하이타이 신용산입니다. 사실 신용산역 뒷길 쪽에 동남아 쪽 음식점들이 많지만 이쪽에는 여기 정도가 인기 식당이지 않나 싶습니다.
하이타이의 메뉴판입니다. 태국음식들이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게 있네요. 쏨땀을 좋아해서 쏨땀 하나 박고 시작하면 좋은데, 인원이 애매하면 또 여러 가지를 시킬 수 없어서... 뭐먹지 고민을 잠시해봅니다. 요리메뉴로는 뿌남팟퐁커리, 항정살구이가 있습니다. 처음 온거니 메인 디쉬 중에 하나 골라봅니다. 그외에 라이스도 하나, 누들도 하나 균형있게 주문합니다.
테이블에 한켠에는 이렇게 테블릿 pc가 있어서 앉아서 주문 후 바로 이 기계를 통해 결제할 수 있습니다. 더치페이도 가능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점심 피크타임에는 만석일 확률이 높으니 참고하시길. 매장 내에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그린커리입니다. 그린커리 종류가 2가지 있는데 이건 비건 메뉴입니다. 식사로 먹기 좋았습니다. 닭고기가 좋다면 닭고기 그린커리를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무난하게 주문해 본 팟타이입니다. 양이 좀 적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조금 짠 편이고요. 새우는 통통하니 좋았고 레몬 쫙 뿌려서 먹으면 아... 태국여행가서 더 싸고 더 맛있는 팟타이 먹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뿌남팟퐁커리는 푸팟퐁커리네요. 튀김 위에 카레소스가 올라가 있는 무조건 맛있는 메뉴입니다. 그런데 조금 느끼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꽤 짜서 밥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이거 먹을 때 고수 샐러드나 쏨땀이 많이 당기더군요. 이건 매우 잘하는 메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느낌.
용산역 근처에서 태국음식점 찾으신다면 후보로 고려해볼만한, 아니면 그냥 신용산역 뒷편 용리단길에 아시안 요리 식당 많으니 그쪽으로 가보셔도 되고요. 엄청 특별하진 않지만 한 끼 점심으로는 괜찮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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