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sty Trip/Abroad29

구라마에 ink stand - 만연필, 펜, 문구용품을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구라마에를 산책하다가 가 본 잉크스탠드.    나름 오래 전부터 유명한 곳이더라. 최근 만연필 쓰기에 빠져 있어서(필감이 너무 좋음) 반갑게 들어가 본다.    완전 펜들만 판매하는 건 아니고, 물론 펜이 메인이지만. 약간의 문구류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노트류가 많고, 나만의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는데 이게 인기가 많아 보였다.    노트나 수첩에는 나만의 까다로운 조건들이 많아서 그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이 없어 아쉽게도 구매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바로 펜으로 넘어간다. 펜도 많이 써봤는데 이거다 하는게 없네...    역시 여기서 제일 좋았던 건 정말 다양한 만연필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만연필 하나하나 디자인도 각각 개성이 있고, 유니크함을 가지고 있다. 또한 쓸 때 느껴.. 2024. 12. 6.
요요기공원 가는 길 카페 - THE LATTE TOKYO THE LATTE TOKYO 주소 : 3-3 Kamiyamacho, Shibuya, Tokyo 150-0047 일본요요기 공원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반지하에 위치해 있어서 지나가다가 눈에 잘 띄지는 않고,  또한 여행객이 잘 알만한 위치도 아닙니다.  저희는 그런 곳을 좋아하기도 해서  모닝커피로 한 잔 해보려고 갔는데요.     100%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곳이고요. 현금만 가능합니다.   톤도 딱 블랙, 화이트 느낌이라서 컨셉이 아주 뚜렷.     일본은 메뉴판에 그림, 아이콘 같은 것들이 참 보기 쉽게 잘 되어 있다고 느껴져요.     아주 작은 반지하 카페지만 기계는 고급이네요.     그래도 이렇게 창이 있어서 지하치고 빛이 들어옵니다.    작은.. 2024. 12. 3.
도쿄여행 아사쿠사/쿠라마에 카페 추천 - 커피가 지인짜 맛있는 <루센트커피> 아사쿠사의 센소지가 닳고닳은 관광지 이미지이긴 해도, 에도시대 도쿄의 예스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 가볼만 하다고 도쿄 로컬 지인이 그러더군요. 그래서 도쿄여행 두 번째 날 일정으로 쿠라마에에서 아사쿠사, 센소지로 이어지는 코스를 넣었습니다. 쿠라마에는 이전에 몰랐던 곳인데 아사쿠사에 대해 탐색하다 보니 인근 동네로 자연스럽게 함께 노출이 되더군요. 요즘 도쿄 내에서 힙한 동네로 뜨고 있다고.이미 아침도 먹고 공원까지 다녀왔고, 또 바지런한게 오픈런으로 야무지게 가려던 라멘집(라멘카이)도 첫 타임 방문 성공했고요. 배 두들기며 나와서 소화도 시킬 겸 구라마에를 천천히 산책했습니다.   날이 흐렸지만 따뜻하고 비도 안 와서 다행... 첫날 비가 살짝 내려서 이렇게 사람이 바램이 소박해지네요...  이 동네.. 2024. 11. 26.
도쿄여행 쿠라마에 맛집 라멘카이ㅣ요즘 뜨는 동네에서 독특한 츠케멘 한 끼 라멘 카이영업 시간 : 11:00-15:00, 17:30-21:00 주소 : 4 Chome-20-10 Kuramae, Taito City, Tokyo 111-0051 일본 도쿄에서 처음 와보게 된 동네, 쿠라아메다. 요즘 떠오르는 동네라고도 해서 서너시간 정도 시간을 내보았다. 그리고 먼저 점심을 먹는 것으로 이 동네에서의 일정을 시작한다. 쇼유라멘을 먹고 싶어서 찾은 곳인데, 츠케멘이 독특해 보이긴 하더라.     일단 오픈 전에 이미 기다리는 사람이 조금 있었다. 먹고 나오니 줄은 더 길어졌던 걸 보면 적어도 오픈 시간을 맞추는 것이 시간 절약하기는 좋은 듯하다. 5분여 정도를 기다렸고, 금새 들어갔다. 이번 여행에서의 첫 라멘이다. 요즘은 워낙 서울에도 맛있는 라멘집이 많아서 일본을 와도 라멘 맛집.. 2024.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