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코르테 백화점 Club del gourmet

CLUB DEL GOURMET
이름에서 느껴지만 말 그대로 엘코르테 백화점의 지하 식품관 코너다. 한국에서도 백화점 식품관을 구경하기 좋아하는데 여행 와서는 무조건이다.


유명한 와인들은 한국이랑 가격 비교해보기가 좋다. 마츠 엘 레시오 같은 와인.


맛있어 보이거나 끌리는 소스 같은 거 사서 먹어 보는 재미도 추천.

캄파닐로 말린 버섯 가격도 직구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봐도 모르는 것들은 서서 번역기도 돌리고, 챗gpt에게 물어도 보니 구경하는데 시간이 꽤 소요된다.

버섯 소스, 볼로네제 소스, 바베큐 소스 등 패키지가 세련된 것들도 많이 보인다.

그리고 콩들, 부드럽고 맛있다.
물론 시장에서 사면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아스파라거스 화이트 굵기도 굵다. 식재료 구경은 늘 재밌다.

올리브들은 전통시장에서 많이 샀고 매일 먹었다. 너무 맛나다. 스페인 가면 신선한 올리브를 많이 먹고 오기를 추천한다.

이제 올리브오일 코너. 올리브오일은 내가 먹으려고도 남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도 모두 필요해서 유심히 살펴보고 가격도 비교해 본다.

확실히 한국보다 올리브오일 가격이 아주 착하다. 사오기를 추천. 하시엔다 구즈만, 오로 오일 등 한국에서 사서 먹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들을 일단 담았다. 저렴하다.

레오나르디 제품도 유명해서 많이들 알듯. 가격은 뭐, 착하다.

부보 초콜릿도 백화점에 있다. 부보 매장에 가면 맛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부보 매장을 가는 것을 놓쳤거나 동선이 안 맞는다면 백화점 식품관에도 있으니 참고해보면 좋을 듯 하다.


부보 외의 쿠키 브랜드, 초콜렛 브랜드, 마카롱, 와플 등 다양한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당연한 백화점의 정점이다.


과일들은 시장에서 많이 사서, 백화점에서는 구경만 하는 걸로. 딸기는 별로라고 했다.



지하에서 계산하고, 택스 리펀까지 마무리하고 맨 꼭대기 층에서 간단하게 식사하면 좋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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