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행을 하면서, 포블레노우, 엘 포블레누에서 방문해 본 매장 2군데를 소개한다.
MORYARTY | Pujades
- 주소 : Carrer de Pujades, 140, Sant Martí, 08005 Barcelona,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포블레노우라는 동네를 거닐었다. 산책하기도 참 좋은 날씨인데다가 개성있고 예쁜 간판에 가게들도 많았다. 이 동네는 우리가 이전에 여행했던 동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조금 더 모던하고, 회사들도 있는 새롭게 조성된 바르셀로나의 신도시 느낌이랄까? 그렇게 포블레노우를 천천히 거닐며 눈에 보이는 샵들도 자연스럽게 들어가 봤다. 그중 2개 매장을 포스팅해본다.
이곳은 포스터와 프레임을 파는 샵이다. 입구에 싱그럽고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많아서 들어갈 때부터 기분이 좋다. 바르셀로나의 날씨라면 식물은 그냥 던져만 놔도 쑥쑥 자랄 것 같다.
들어가보니 정말 다채롭게 포스터가 진열되어 있다. 벽면도 빼곡히 채우고, 시선이 가는 모든 곳에 포스터 이미지들도 있고.
포스터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정확하게 구분되어 있었다.
예를들면,
A4 사이즈의 페이퍼는 9유로, 텍스타일은 14유로. 가격도 나쁘지는 않다. 단, 유로가... 안습...
귀여운 이미지들도 있었고,
액자를 함께 주문하면, 그림처럼 걸 수 있을 거서 같다.
벽인테리어, 월인텔어 쌉 가능.
인테리어나 꾸미기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곳에서 여행 선물을 사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온라인에서 주문을 할 수도 있다. 매장에 오면 실제로 이미지를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겠다.
안쪽에는 사무실이었다.
Guau! Studio
- 주소 : Carrer de Pujades, 138, Bajo 1ª, Sant Martí, 08005 Barcelona, 스페인
두번째 매장이다.
이 포스터 매장 옆에도 또 다른 브랜드의 매장이 있어서 들어가봤다. 옷들을 먼저 보고 들어갔는데,
옷만 있는 건 아니었다.
여기는 컬러풀하다.
이곳도 귀여운 매장이네. 하나하나 소품이 귀여움을 뽐내고 있음.
마음에 들었던 건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모자.
정말 살까말까 고민하게 된 베이스.
집에 두고 싶었다. 바르셀로나를 추억하며 좋을 것 같... 고민고민.
일단, 다른 제품들을 보면서 고민고민.
사실 내 취향이 이곳과 맞지는 않아서 아까 베이스 빼고는 사고 싶은 건 없었다.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 이 동네 돌면서 슬쩍 들어가보기는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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