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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정자역] 엄마가 자장면을, 짬뽕을 만들어주면 이런 맛일까, 자오챤 분당 정자동에 제가 애정하는 맛집이 몇 군데 있는데,둘째 가라면 서러운 곳이 여기, '자오챤'입니다.정자동 주민에게 소개받았는데처음 가보고 역시 맛집은 현지인 맛집(?)이다 싶었습니다. 정자역 3번 출구 나와서한 5분을 직진하면 자오챤이 나옵니다.폭이 좁고 앞이 어수선해서홱 지나칠 수 있으니 천천히 걸으세요. 예,여기 새우찐만두 맛있습니다. 여기서 유명한 음식은유니자장면과 탕수육, 새우찐만두입니다.식사류는 가격이 특히 착한 편입니다. 식사하기에는 애매한오후 다섯 시 쯤에 방문했더니이리 한산합니다만,식사 시간대에 가면 자리 없어기다리기 일수입니다.(일단 테이블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이 집은 짜사이가 담백하니 맛있습니다.중식당의 시작은 짜사이인데일단 시작이 기분 좋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담백한 새우찐만두가.. 2019. 1. 3.
[용인 수지/수지구청역] 가성비 훌륭한 비기너용 훠궈집, 미가 훠궈 양고기 간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훠궈가 너무 먹고 싶어서 수지구청역 근처에 있는 미가 양고기를 예약했어요.수요미식회에서는 양다리 바베큐가 맜있는 곳으로 소개됐었습니다. 여기는 본관이고요. 조~기가 별관입니다.본관, 별관인 것 치고는 거리가 살짝 있습니다. 수요미식회에 출연한 이후로확실히 방문자가 늘었습니다. 영업 시작 시간이 11시 반이라오픈하자마자는 좀 조용하겠지...싶은 마음에 그 시간에 찾아갔건만이미 손님이 꽤 많네요.이후 5-10분 뒤에 당도한 사람들은 전부 웨이팅행입니다ㅋ 제가 방문한 이 날은 주말이었습니다.주말은 예약도 안 받으니그냥 무조건 일찍 가시길. 땅콩과 조금 특이한 스타일의 짜사이,그리고 고추를 기본으로 내줍니다. '불이아'를 비롯한 몇몇 훠궈집은이렇게 소스바가 있어서방문객이 직접.. 2019. 1. 1.
[서울 강남역] 편하게 갈 만한 즉석떡볶이, 고양이부엌 오랜만에 즉석떡볶이를 먹으러 나왔습니다. 영어공부와 취업 준비의 메카 강남역 10번 출구근처에 있는 '고양이부엌'입니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이미 취업한 사람들,나중에 취업할 사람들로점심시간에는 발디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찍 갔습니다. 일찍 가니까 조용하고 좋네요.공간이 그렇게 좁은 편은 아닙니다. 라면사리와 계란, 김말이를 추가했습니다.보다시피 양이 푸짐합니다.건새우와 콩나물이 들어가서 그런지국물이 시원합니다. 떡볶이 양도 푸짐한데,이런 순대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강남에서 이런 인심이라니.일찍 오니 좋긴 좋네요.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다보니이 이상의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떡볶이 끓인 비주얼은 다 아시잖아요 뭐. 고양이부엌은 가맹사업도 하는가 봅니다.떡볶이야 국민 먹거리니이만한 즉석떡볶이집이라.. 2018. 12. 25.
[서울 강남역/신논현역] 미세먼지 빼는 데는 삼겹살 보다도, 쉐이크쉑ShakeShack 촌에서 친구가 올라왔습니다.약속장소는 신논현역...(내가 정했다면 절대 거기로 안 정했을 텐데!) 촌에는 안 파는 음식 먹여주고 싶은 마음에신논현역 일대에 뜨는 맛집들 정성껏 찾았습니다. 마라전골 파는 '천진영감'치킨와플 파는 '브라더후드치킨'멕시칸음식 파는 '무차초' 리스트를 쭉 듣던 제 친구 묻습니다,"근데 니 쉐이크쉑버거 가봤나?"... 와, 여기 아직도 줄서서 먹네요.오늘 미세먼지 초나쁨인데...나 여기 와봤는데... 신제품이 나왔는데맛이 없다는 평 일색이라 가볍게 패스. 메뉴를 고민하는 친구에게 저는, 어떤 식당이든 처음에는 주력 메뉴를 시켜라,메뉴판에서 맨 위에 있는 메뉴 시키면 대체로 실패 없다.봐라, "classic"이 붙었다는 건 취향/유행 안탄다는 얘기다.... 저는 기본 버거인 쉑버거.. 2018.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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