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치아 델라스트라다
- 영업 시간 : 11시30분~21시 (매주 화요일 휴무)
- 주소 : 한강대로 46길 11
- 포장 가능
용리단길에 위치한 포카치아 델라스트라다. 개인적으로 저렴한 햄버거 가게에서 식사를 할바에야 이집이 더 건강하고 심플한 맛이라 차라리 여기서 포카치아 하나를 먹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매장이 아주 작아서 들어서자마자 쇼케이스가 있으니 정면에 만들어진 포카치아를 보고 원하는 플레이버를 선택합니다. 포장도 가능하고 매장에서 먹고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심플한 재료지만 맛없을 수 없는 조합. 건강한 채소와 맛있는 햄이나 로스트비프, 하몽 등을 더하니 간단하게 영양을 챙기기도 괜찮습니다.
매장에 자리는 많지 않아요. 테이블이 작아서 혼밥을 해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메뉴
가장 기본적인 마리나라와 마르게리타.
쥬키니, 가지, 버섯, 파프리카 채소들이 들어가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베르두레.
이건 저의 픽.
맛없을 수 없는 조합, 감자와 살치챠.
음료 메뉴판입니다. 착즙 오렌지쥬스, 이탈리안 식당답게 페로니와 스프리리츠가 있네요.
콜드컷 구매 가능합니다. 치즈도요.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세팅을 해주십니다. 특이한건 포카치아라는 이탈리안 요리를 먹는데 가위가 등장합니다.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빠르고 효율성을 추구하는 민족답게... 포카치아도 가위로 잘라 먹는다.... 하하.
귀여운 냅킨,
주문을 하면 포카치아를 오븐에 넣어서 데워주십니다. 브로콜리도 섭취하고 좋아하는 살치챠도 함께 먹을 수 있는 브로콜리살치챠를 주문했습니다.
질 좋은 올리브오일만 위에 휘리릭 뿌려주셨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가 때문에 힘들면 추가를 할 수 있게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대로 먹었고 이게 엄청 포만감있는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한 끼 가볍게 해결은 됩니다.
포카치아는 요즘 오픈하는 가게들에서도 여러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는데 이집은 조금 얇고 바삭한 느낌이 있는 포카치아에요.
폭신한 포카치아는 아닙니다. 살짝 까끌한데 이게 사실 한국인의 입맛에 취저는 아닙니다. 한국인은 부드럽거나 겉바속촉이나 딱 좋아라하는 식감들이 있는데요. 아무튼 저는 괜찮았습니다.
엄청 배고플 때가 아니라 한 끼 점심으로도 나쁘지 않았고요. 미리 네이버로 주문이 가능해서 주문 후에 픽업만 가면 시간 절약도 됩니다. 빠르고 간단하게 먹어야 할 때 혼밥하기도 좋아서 혼밥 식당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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