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맛집 까치둥지ㅣ현지인이 찾는 푸짐한 알탕, 주차 꿀팁, 포장 추천

 

까치둥지

• 영업 시간 : 11시-22시(브레이크 타임 14:30-17:00)
• 주소 : 강원 원주시 치악로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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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유명한 알탕집이 있다고 해서 들러본 까치둥지라는 식당입니다. 

 

 

 

대로변 주차 허용시간이 따로 있네요. 

11시30분에서 13시 30분까지라고 합니다. 저는 그 시간이 아니라서 주변에다가 주차를 하고 왔습니다. 주차 꿀팁은 원주 중학교 옆에 공터가 있는(작은 도로)데 거기에 했습니다. 걸어서 1-2분 거리입니다. 

 

 

 

 

단일메뉴라서 그냥 인원대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혹시 추가가 필요하면 알과 곤이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먹어보니 추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많다고 하는데 제가 간 평일에는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손님들이 꾸준히 들어오시더라고요. 동네분들도 많이 찾는 곳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부르스타 위에 올려주시는데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으면 됩니다. 혹시 빨리 안 끓으면 가스가 없는 건 아닌지 체크 한 번 해주시고요. 

 

 

 

 

밑반찬입니다. 

 

 

 

 

반찬입니다. 반찬은 젓갈은 왜 있지? 싶은 느낌이었고 감자샐러드는 알탕이 끓기 기다리면서 먹기 좋았습니다. 콩조림은 너무 단단하기도 했고 중국산이라 굳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콩나물은 색에 비해 의외로 짜지 않았습니다. 

 

 

 

 

비주얼이 좋아요. 양도 보기에 딱 많죠. 각 1인분 시켜도 충분히 곤이와 알을 즐길 수 있고, 개인적으로는 약간 후반에는 조금 물린다는 생각이 들만큼 푸짐한 편입니다. 

 

 

국물은 적당히 칼칼해서 좋았고 쑥갓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이게 삼삼한 편은 아니라서 먹을 때는 잘 몰랐는데
나중에 물은 많이 먹히더라고요. 2인분을 둘이 먹기보다 셋이서 먹고 다른 곁들임이 있으면 덜 질리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먹으면 인원대로 주문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건 불가능할 것 같고 포장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저는 이 집이 포장하기 좋은 집이라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