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너 분당점
- 영업 시간 : 11시-22시 (브레이크 타임 15시30분~17시, 주말은 없음)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 1층
포크너는 미금역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그래서 웨이팅이 거의 있는 편이고요. 주말에는 그나마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애매한 시간에 가면 크게 기다리지 않고 갈 수 있는 편이긴 하지만 약간의 웨이팅은 있더라고요. 주말 5시 정도에 갔는데 1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해두고요. 잠시 기다립니다. 웨이팅을 하는 바깥 자리에 센스있게 TEA를 가져다 두셔서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메뉴는,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이렇게 딱 캐주얼한 퓨전 이탈리안 식당 메뉴이고요. 가격대도 높지 않아서 가성비 있게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인기 포인트일듯.
주요 메뉴로는,
파스타 17,000원~21,000원
리조또 18,000원~19,000원
스테이크 270g 39,000원
샐러드 14,000원~16,000원
앞팀에 메뉴가 얼마나 빨리 나오는지에 따라 메뉴 나오는 시간이 좀 다르지만, 앞에 단체가 있어서 메뉴를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길었습니다.
참고로 안쪽에 아늑한 자리들도 있는데, 참고로 4명 이상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번에 토마토 베이컨 파스타를 먹었는데 저는 이것보다는 지난 번 먹어봤던 화이트 라구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토마토소스가 너무 달더라고요.
까르보나라는 계란과 치즈로 정통 스타일로 만든 스타일인데(크림이 아니라는 뜻) 뭔가 맛이 아쉬웠습니다.
베이컨도 맛있지가 않았어요.
파스타만 먹기에는 너무 탄수화물 대잔치라 단백질 섭취도 할 겸 스테이크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미듐레어라고 하기에는 좀... 미듐에 가까웠지만 다들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도 가성비 메뉴인지라 스테이크 전문점 같은 기대만 없다면 가격 대비 양은 괜찮습니다.
가니쉬가 푸짐하게 나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샐러드를 추가하기에는 양이 좀 많고, 코울슬로를 추가하자니 잎채소를 먹고 싶은지라 뭔가 미니 샐러드 같은 거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포크너는 뭐랄까, 20대 초중반 여대생들이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의 식당입니다.
포크너는 미금역 근처에서 어디갈지, 모든 사람 입맛 취향 다 맞추기 애매할 때 무난하게 갈만한 식당으로 생각이 됩니다. 특히 동생들 밥 한끼 사줄 때 동생들이 좋아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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