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보닐라 츄러스ㅣ갓 튀기면 다 맛있거늘, 이태원 카페

보닐라 츄러스 한남점

• 영업 시간 : 12:00-20:30
•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4가길 12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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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에서 카페 가기 전에 출출한 배를 채우기 좋은 보닐라 츄러스.

사실 여기도 커피를 팔지만, 이곳은 느긋하게 커피를 즐기기보다 퀵하게 먹고 빠르게 일어나는 분위기, 느낌이랄까...

차분하게 앉아서 수다떨 만한 무드가 아니라 항상 츄러스만 후딱 먹고 커피는 다른 곳에서 먹는 패턴입니다. 
 
 
 
 

딥 초콜렛 츄러스 8,000원. 
 
 
 

보닐라 백화점에 처음 들어왔던... 대체 몇 년 전이지.... 그때 보닐라 처음 먹었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 두 번은 안 먹었어요.

그래도 막 튀겨주는 츄러스는 맛없을 수가 없는 메뉴이니 가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포테토칩도 구매는 가능합니다. 다 먹고 아래 뚫어서 식물 심어도 됩니다..? 
 
 
 

커피는 맛이 어떤지 잘 몰라요.

요즘은 그렇게 웨이팅 심하지 않고요. 주말에도 한 10분 안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참고로 테이크아웃도 가능. 
 

 

추워서 이제 밖에 앉는 건 불가능...
 
 
 

저는 후딱 먹으려고 스탠딩석에서 먹었습니다. 
 
 
 

원래 맛있는데, 
 
 
 

이 날 튀겨놓은 걸 줬는지... 아쉬웠다.... 
 

 

주말에 손님이 마구 몰리니까 튀기고 약간의 시차가 생긴건지... 미지근하고 맛도 아쉬웠던 날.

설탕도 약간 평소보다 많이 묻어서 탈탈 털고 초코 디핑에 찍어 봅니다.

음 아쉽네. 참고로 애견 동반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