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다움
- 영업 시간 : 월/ 화 7시-21시, 수/목 7시-21시30분, 금/토/일 7시-22시
- 주차 : 가능
분당 구미동 골안사 아래에 나나다움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아주 가끔 보고 지나만 갔는데 오늘 방문해보았습니다. 분당서울대 병원 바로 근처라 병원갔다가 빵과 맛있는 커피 마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빵은 작은 공간에 다양하게 세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페스츄리류도 여러 가지가 있었고, 스콘과 만쥬도 있네요.
몽블랑 빵이 유명한지 1인 2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고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천연발효 쌀식빵과 통밀발효 식빵이 있어서 이용하기 좋을 듯 싶습니다. 건강한 빵 찾으시는 분들.
마카롱, 다쿠아즈 등의 디저트도 보입니다. 버터바, 쿠키, 케이크도 있어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나나다움의 음료 메뉴판입니다.
뒤쪽에서는 빵을 만드시는 것 같고, 원두도 저기에서 볶는건가. 빵과 원두 두가지를 다 다루어야 해서 바쁘실 것 같은데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니 동네 주민분들도 이용하기 좋겠네요.
1층이 조금 좁아 보여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에는 8인이상의 단체 우선 이용 좌석이 있네요. 가족분들 대인원으로 움직이다 보면 늘 맛이나 분위기보다 자리 걱정하면서 카페를 찾는데요. 여기 8인 이상 단체석이 있으니 골안사 근처 한식당에서 모임하고 여기에 자리 걱정없이 앉을 수 있겠습니다.
이쪽은 4인이상 우선 이용 좌석이라고 합니다.
혼자 왔으니 여기 앉아야겠네요. 소파에 몸을 뉘어봅니다. 가구나 카페 인테리어는 옛날스럽네요.
그리고 커피가 나왔습니다. 로스팅을 직접 하셔서 그런지 커피 맛이 좋았습니다. 갑작스럽게 라떼 맛집 발견한 기분. 솔직히 분위기는 다른 카페보다 좀 뒤지지만 커피 맛은 훨씬 맛있었습니다. 운동하고 맛있는 커피 드시고 싶다면 여기서 테이크 아웃 추천드립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들를 일 있으면 여기서 커피 사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여기 라떼 맛있습니다. 아메리카노도 맛있지 않을까요. 숨은 커피 맛집이었습니다.
베이커리와 로스터리를 겸하는데도 카페가 큰 편은 아니라서 바깥 좌석은 이게 전부이긴 합니다. 반려동물 데리고 가시면 여기 야외석에 앉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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