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런던커피
- 운영 시간 : 10:00-21:00 (매일)
- 주차 : 매장 앞 2-3대 가능
- 반려동물 동반 가능, 포장 가능
이곳은 분당 정자동 골목에 위치한 작은 카페, 플런던커피입니다. 주차장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고, 매장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편한 것은 아니지만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이 어딘가 하는 생각입니다.
동네 작은 카페인데 손님이 많은 편인 것 같고, 그래서 조금 시끄럽다고 느꼈습니다. 낮 시간에 아주머니 손님들이 아무래도 많이 계셔서 조용하게 쉬는 카페 스타일은 아닌 듯 합니다.
이 카페가 좋았던 건 오트밀크를 사용한다는 것이고 디카페인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하면 500원 추가됩니다. 티는 마리아쥬프레르를 사용하네요.
가볍게 디저트 하나 주문하려고 했는데, 디저트가 주력은 아닌 곳이라 그런지 거의 스콘 위주로 보입니다. 그 외에 쿠키, 비스코티, 컵케이크 정도의 구움과자가 있었고요. 스콘 맛에 기준이 높은지라 패스. 그래도 스콘 맛집이라는데 먹어볼 걸 그랬나요.
케잌은 빅토리아 케이크 하나가 있습니다. 이거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버터크림을 안 좋아하는지라 케잌에서는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햇살이 엄청 잘 들어와서 여름에는 더울 것 같지만, 지금은 딱 따스하고 좋았습니다.
채광 좋다는 것이 보이는 음식 사진. 쿠키는 그냥 평범했고, 커피도 평범.
데크 쪽에 자리가 있어서 따스하니 좋았습니다.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도 가능합니다.
전반적으로 블랙 베이스에 조명, 메뉴판 등 어떤 레퍼런스를 참고했는지 알 것 같은 인테리어 분위기. 카페 안에 공간에 비해 테이블이 많아서 엄청 쾌적하지는 않지만 데크 쪽이 있어서 그나마 좀 낫네요.
손님들이 나가셔서 앞쪽도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반려동물 케이지에 넣어오신 분이 있는 것 보니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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