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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 데이터센터 전자파 우려 해소와 인근 피해 최소화 시 진행

by 지표덕후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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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프리미어포레

11월 28일 내일부터 특별공급이 시작되며, 그다음 날 차례대로 1순위, 2순위 청약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 죽전 프리미어포레아파트의 가장 큰 이슈 죽전 데이터센터에 대한 새로운 뉴스가 보도되었다. 죽전 데이터센터로 불리고 있는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 건립 공사는 퍼시픽자산운용이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9만 9천70㎡ 규모의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데이터센터의 설립으로 전자파 우려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가운데 데이터센터와 가장 가까운 아파트가 될 죽전프리미어포레의 청약 결과가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이 가운데 데이터센터에 관한 새로운 보도 내용이 나오고 있다. 

 

 

 

 

출처 : KBS

 

죽전 데이터센터는 지중 선로 전자파 위험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민들의 반대가 거셌다. 주민들은 100㎿에 달하는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초고압선(154kv)이 매설되면 유해 전자파의 위험성이 있다며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시에서는 최근 전자파 불안 해소를 위해 공사계획을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용인시에서는 안전 문제가 해결된 뒤 최종 허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현 이상일 용인시장은 백군기 전 용인시장 시절,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 건축허가, 도로점용 허가까지 내준 죽전 데이터센터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시작했다. 이 감사에서 용인시가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이나 도로 점용허가를 잘못 내준 사실이 드러나 담당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 조치가 진행 중이다. 지식산업센터 설립을 승인하려면 관련 법률 시행령에 따라 건물 지상 4개 층 면적의 합이 건축면적의 300% 이상이 돼야 하는데 이 데이터센터는 286%에 불과한데도 지식산업센터로 설립을 승인했다. 또한 도로 관련 부서는 개량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은 도로의 경우 굴착을 수반한 점용 허가를 내줘선 안 된다는 도로법 시행령을 어기고 점용 허가를 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현재 사업자는 용인시에 보완 시행 계획을 전하고 있고, 용인시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해소되면 사업자의 도로 점용허가 변경 신청서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진행 상황]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

기준 : 건물 지상 4개 층 면적의 합이 건축면적의 300% 이상 

데이터센터 : 286% (원래 불가인데 승인이 남) 

사업자 보완 : 사업자가 설계 변경을 함 

 

 

도로 점용 허가 승인 

기준 : 개량한 지 3년이 지나야 않는 도로는 굴착을 수반한 점용 허가 불가 

데이터센터 : 원래 불가인데 승인이 남 

사업자 보완  : 일부 구간 도로 굴착의 경우 개량한 지 3년이 넘는 내년 6월 이후 진행,  지중 선로 매설 깊이를 기존 허가 사항(1.2m)보다 더 깊게(2m) 매설 예정

 

 

기타

주민 : 전자파에 대한 우려

인근 시설 : 교통혼잡과 공사소음, 분진 피해 등 

사업자 : 공사비가 더 들더라도 금속 차폐판을 추가 설치해 전자파 피해 우려를 해소하도록 보완, 차로 확장, 시설물 개선 등의 보상대책도 마련

 

 

아무리 보완을 한다해도 이렇게 허술하게 큰 규모의 사업 승인이 잘못되고 허술하게 진행된다는 것 자체가 정말이지 안타깝고 답답하다. 다른 일들은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일까 걱정도 된다. 모쪼록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는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 죽전 데이터센터 옆에 건설 예정인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아파트 전시관 방문 후기를 남겼었다. 하단 링크를 참고하시길. 

https://mokeya.tistory.com/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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