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소차 개념
전기차 | 수소차 | |
정의 |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로 공급하여 구동력을 발생시키는 차량 |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를 이용하는 자동차 |
장점 | 무공해, 저렴한 충전비용 | 무공해, 긴 주행거리-한 번 충전 후 약 600km 주행 짧은 충전시간(5분) |
단점 | 다른 친환경자동차에 비해 짧은 주행거리, 긴 충전시간-급속30분&완충 5시간 이상 | 충전소 부족 |
전기/수소차의 구조
배터리, OBC, 파워트레인, 공조장치, 연료전지 등으로 구성
- 배터리: 차량 성능에 직접 영향을 미치며, 배터리 가격은 차량 가격의 약 30~40%로 셀 업체들의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향후 지속적인 가격 하락 전망. 2020년까지는 리튬이온 전지 기술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 OBC(On-Board Charger, 차량 탑재형 충전기): 외부 전원(완속)을 구동용(고전압) 배터리로 충전하는 장치로 차량 크기 및 배터리 용량에 따라 3~6kW급 용량의 OBC가 적용됨. 충전커넥터는 국가별 차이가 있으나 우리나라는 미국과 동일한 Type1(완속), Combo1(급속) 방식을 사용
- 파워트레인: 엔진 역할을 하는 모터(Traction Motor), 전기의 특성을 제어하는 파워 일렉트로닉스, 전지팩 등으로 구성. 전기차에는 내구력이 강한 AC모터가 주로 사용되며, 동기모터, 유도모터, 교류정류자 등 다양한 유형의 모터를 개발 중
- 공조장치: 전기차의 공조장치는 전동식 냉각펌프(E-Compressor), 난방장치, 열관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 전기차는 구동과 공조 모두 배터리에서 전력을 공급받아야 하므로 공조장치가 주행가능 거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해당 장치의 효율성 개선이 중요. 전기차는 엔진에서 나오는 폐열이나 기계식 컴프레서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PTC히터를 이용하거나, 모터, 인버터의 열을 히트펌프 방식으로 회수하여 공조 및 열관리를 수행
- 연료전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며, 수소전기차를 구동시키는 연료전지는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11, Proton Excahnge Membrane Fuel Cell)가 주로 사용됨. 연료전지스택(Fuel Cell Stack)은 수소와 산소가 만나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장치로 다공질탄소막을 접합시켜 기체 확산 및 촉매층과 접촉을 용이하게 하는 투과막, 전극접합체(MEA: Membrane/Electrode Assembly), 연료와 공기의 통로이자 외부회로로 전기를 흘리는 역할도 수행하는 분리막(Separator 혹은 Bipolar plate)으로 구성
세계 시장 동향 및 전망
세계 시장 규모 전망
전기차
환경 및 연비 규제 강화와 대형 완성차 업체들의 본격적인 시장진출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2018년에서 2024년까지 연평균 22.3% 성장할 것으로 전망
수소차
2018년에서 2024년까지 연평균 42.0% 성장할 것으로 전망
세계 시장 핵심 플레이어 동향
전기차
- 2019년 제조사별 판매량을 보면, 테슬라가 36만 7,820대를 판매해 1위. 2위는 BYD로 22만 9,506대, 3위는 BAIC로 16만 2,51대를 기록
- 2019년에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시장점유율 10위권 내에 처음 진입하였으며, 2018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제조사별 동향을 보면,
- 테슬라: 모델3 본격적 투입 확대에 2020년 상반기 전기차 점유율 43.4% 확대
- 2021년부터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베를린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공장과 함께 미국, 중국, 유럽으로 이어지는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대량 공급채계 확보
- 2019년 가동에 들어간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연 25만 대를 우선 양산하고, 향후 연 50만 대까지 생산량 늘릴 예정. 상하이 공장의 생산 비용은 캘리포니아 공장의 65% 수준이며 수입 관세도 물지 않기 때문에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물량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오면 테슬라의 중국 내 가격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
- 2020년 상반기에 출시된 Model Y의 경우 Model 3과 비교하여 배선장치가 약 95% 감소되며, 48V의 고출력 전장 시스템 탑재 예정으로 관련 부품 수요 증가 전망 - 현대자동차: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 내연기관 전기차 점유율 내연기관 점유율보다 높은 수치 기록
- 2016년만 해도 2%에 그쳤던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은 202년 1분기 9.9%로 내연기관 점유율인 8.9%보다 높은 수치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 4위 기록
- 2021년 젠시스 전기차, 컨셉트카 45 등이 출시
- 2025년까지 61조 원을 투입해 전기차 44개 차종 및 56만 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전기차 라인업을 14종으로 늘릴 계획 - Geely Emgrand: 대다수 중국계열 브랜드들이 2019년 침체기를 겪은 와중 지리엠그라운드는 47.7%의 고성장
- 독일 당미러 그룹과 중국 지리자동차는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5:5의 지분구조로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
- 2019년 9월 LG화학과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발표, 2021년까지 10GWh 규모 배터리 생산공장을 중국에 짓기로 하는 등 현지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준비 - BYD
- BYD는 배터리, 모터, 전자제어장치(ECU)를 모두 자체 조달하는 유일한 기업
- 승용차뿐만 아니라 버스, 트럭 등 상용차 부문 기술개발도 활발 - BMW: 향후 5년 내 전체 생산차 전동화 목표
- 스웨덴 신생 배터리 회사 노스볼트와 합작회사 설립해 배터리셀 생산
- 전기자동차용 이동형 충전 로봇 시제품 개발, 전기자동차 운전자가 주차장에서 스마트폰앱이나 V2X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해 충전 로봇을 호출하면 충전 로봇이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를 끌고와 전기차동차를 충전
- Audi의 첫 100% 전기차인 e-Tron의 배터리 모듈을 자체 개발 및 생산
- 미국 시장 내 디젤차 판매 완전 포기, 유럽 시장에서도 판매비중 하락으로 전동화 예상
- BMW는 2025년까지 친환경차 판매량 비중 25%를 목표로,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 모델 25종을 출시할 계획으로 로 그 중 자율주행 기반 전기차 BMW iNEXT(크로스오버카)를 2021년 내놓을 예정
- 2020년을 목표로 전기차 플랫폼 구축 계획으로, 단일 플랫폼에서 전륜/후륜/사륜 구동방식 모두 구현할 예정 - VOLKSWAGEN: 향후 5년 내 전체 생산차 전동화 목표
- 2024년까지 330억 유로(약 45조 원)를 전동화 부문(E모빌리티)에 투자
- 독일 츠비카우 공장을 순수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하고 있음
- 경차급 소형 전기차 2023년 출시 계획
- 2023년까지 300억 유로 xEV 투자
- 2025년 BEV 200~300만 대 판매, 폭스바겐 그룹 차량 판매 20~25% 수준
- 2025년까지 500억 유로 배터리셀 공급 계획 (2018년 400억 유로 공급계약 체결)
- 중국 JAC와 전기차 JV 설립, 2025년에 중국에서 EV 150만대 판매 목표
- 2028년까지 70개 BEV 차종 출시, 2,200만 대 생산 및 판매
- 2030년까지 폭스바겐 그룹 300여 개 차종당 최소 1개 xEV모델 출시 - 다임러
- 자회사 Deutsche Accumotive에 5.4억 달러 투자, 배터리팩 제조공장 증설 계획
- 2022년까지 BEV 10개 차종 출시
- 2022년까지 100억 유로 투자로 모든 차종 전동화, EV와 FCEV 듀얼 진행
- 2025년까지 xEV비중 40%까지 확대 목표
- 전기차 서브브랜드 EQ 런칭
전기차 제조사별 연간 누적 세계 판매량
수소차
수소차 분야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많지 않으며 우리나라 현대자동차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 현대자동차: 세계 수소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64% 점유율
- 2019년 이전에는 TOYOTA가 세계 수소차 판매 1위를 수성하였으나, 2019년에 급격히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판매가 증가함
-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수소 지원 정책 덕분에 2019년 현대자동차 수소차 네쏘의 판매량 증가
- 2023년부터 중국에서 수소전기차 양산할 계획
- 2020년부터는 중형급 수소전기 청소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트럭은 4.5톤의 적재하중에 1회 충전 시 시속 60km의 속도로 최대 599km(현대차 자체 공차 기준)를 운행할 수 있음
- 2020년 4월 세계 최초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 체제 구축.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XCIENT Fuel Cell)' 생산 시작
- 스위스 내 수소 솔루션 기업, 발전소, 수소충전소 사업자, 리테일 물류 체인 및 기타 물류 기업들과 함께 유럽의 상용 수소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참여하고 있으며, 스위스에 2025년까지 1,600대의 수소전기 트럭을 수출할 계획
- 2018년에 Audi와 연료전지 기술협력을 체결하여 양사의 연료전지 기술과 특허를 서로 공유하기로 하였으며, 2021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양산모델 생산을 위한 라인가동을 일부 실시할 예정 - TOYOTA: 202년 하반기, 수소차 2세대 미라이 출시를 앞두고 수소차 대량생산 계획
- 202년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시점에 맞춰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일정이 미루어져 2020년 하반기 미국/유럽/일본 등에 2세대 수소전기차 '미라이' 출시 예정
- 2020년 중국 수소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재 5개사와 베이징에 합작사를 설립
- 세단과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에서 버스, 트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에 저비용의 수소차 기술 적용
- 토요타의 모토마치 공장과 미국 로스엔젤레스 항만에서는 수소차 지게차가 운행되고 있음
-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과 함께 소형 수소 배달트럭을 배치할 계획
- 2018년 3월 닛산, 혼다 등 다른 10개 업체와 일본 내 수소충전소 설립 확대를 위한 민간특수목적법인 '재편H2 모빌리티' 설립. 토요타는 12개의 충전소를 세웠으며 재편H2모빌리티를 통해 2022년까지 80개 충전소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
- BMW와 파트너십을 맺어 2020년 양산형 모델을 추가로 출시 계획에 있으며, 고급브랜드 렉서스의 수소연료 전지차를 2020년까지 출시하여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
- 거점형 충전이 가능한 상용버스(SORA)를 출시하여 2020년 4월 상용화하여 실제 노선에 투입하였으며, 수소 승용차인 미라이의 114kW급 연료전지와 113kW 출력의 모터를 각각 두 개씩 탑재하였음
- 2019년 4월 토요타는 중국의 수소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산학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중국 자동차 제조사 푸톈자동차와 연료전지개발 업체인 베이징시노하이테크에 연료전지시스템과 수소탱크를 공급하기로 결정 - BMW
- 토요타와 기술협력 협약 체결(2016년), 수소전기차(FCEV) 개발 병행, 2022년부터 양산 개시 전망
- 2022년 공개 예정인 X5기반 소형 SUV는 6kg 용량의 수소 탱크를 탑재하며, 125kW의 전기에너지를 발생함
국내 시장 동향 및 전망
국내의 전기/수소차 생태계 현황
전기차
전기차 고효율화 및 성능향상 유도
- 기아자동차는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500km 이상) 문제 없이 달릴 수 있는 전기차와 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른 충전기술(슈퍼차저)을 개발하였으며, 2021년 출시할 예정
전기차 에너지 고효율화 핵심기술 개발
-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은(Ag)을 활용해 에너지 고효율화를 위한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파워반도체 실장용 고상접합기술을 개발
전기차 주행 중 무선충전 기술 국제표준 주도
- 전기차 무선ㅊ우전은 지정된 주차구역에 정차해 충전하는 정차충전과 주행충전으로 나뉘는데, 이중 주행 충전에 관한 기술과 관련한 국제표준 개발은 우리나라가 주도
완성차 제조사 이외에 충전사업자, 솔루션 제공자, 서비스 사업자 등 새로운 주체와 사업 분야가 등장
- 전기차 가격 하락속도가 빨라지면서 초기 Value Chain이 규모의 경제를 갖추기 전 소싱 다변화 어려움
- 전장화 기술 보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하거나 적극적으로 M&A하며, IT,전자 등 이종기업이 전극적으로 전장산업에 진출하는 가운데 기존 부품사들도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과 협력 진행
수소차
수소차 부품 국산화 100% 달성 및 주행거리 향상 목표
- 95% 정도 국산화되었으나, 촉매, 막전극접합체, 분리판, 수소저장용기 등 핵심소재의 해외 의존도가 여전히 높음
막전극접합체 기술은 수소차 원가의 핵심 요소로서, 이 기술을 개선해 원가 절감을 실현하는 것이 기술개발의 주요 목표이며 수소저장시스템을 구성하는 소재의 경량화와 비용 절감 역시 주요한 연구 목표
핵심부품인 연료전지 기술을 완성차 업계에서 독보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완성차 업계가 여전히 큰 영향력을 발휘
- 수소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양산 기술력 보유하고 있으나 핵심 소재기술은 다소 미흡
- 백금촉매, 전해질막 등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백금의 경우 대체소재 기술 개발 등 - 수소충전소의 부품 국산화율은 40% 수준
- 수소농도센서, 고압밸브, 고압저장용기, 고압충전장치, 고압배관 등 수입에 의존(대부분 독일) - 생산/저장/운송/충전 분야는 중소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활용 분야는 대기업 주도로 생태계 형성 중
생태계 핵심 플레이어 동향
전기차
국내 전기차는 배터리, BMS, 모터, 인버터 등 각 기술별 관련 기업이 포진하고 있음
전기차 생태계 내 국내 플레이어들의 기술 동향은,
회사 | 동향 |
현대자동차 | ▪ (초고속 충전설비) 350kW급 고출력·고효율 충전기술을 탑재한 충전설비로, 800V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를 20분 이내에 약 80%까지 충전 가능 ▪ (다양해진 전압 시스템)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800V 충전시스템을 탑재한 ‘EV 콘셉트 45’를 공개하였으며, 기존 400V미만의 충전시스템으로 받을 수 있는 최대 충전 전력은 약 150kW 수준 이였으나, 전기차에 800V 충전시스템을 탑재하면 초고속 충전설비의 성능을 온전히 이용할 수 있으며, 5분 충전만으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기차의 경량화도 이룰 수 있어 연비(전비)가 좋아지고 주행성능도 개선 가능 ▪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스케이트보드 형태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EV 콘셉트 45를 공개하며, 차체 크기와 무게, 부품 수 등을 획기적으로 줄여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개발 기간을 줄일 수 있음 ▪ (목적 기반 전기차) 미국의 전기차 전문기업인 ‘카누’와 협력하고 있으며, 카누의 스케이트보드타입 전기차 플랫폼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 이하 PBV)의 개발을 진행할 계획임. 하부에 배터리를 비롯한 각종 부품이 평평하게 깔려있어 실내 공간을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음 ▪ (인휠 모터 적용) 2015년 ‘N 2025 비전 그란투리스모’ 디자인을 공개하며 인휠 모터가 적용된 콘셉트 차량을 공개하였으며, 모터가 동력 손실 없이 바퀴를 직접 구동시키기 때문에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인휠 모터는 상용화 이후 두루 적용 될 예정 |
LG화학 | 중국 지리차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위한 합작법인 설립 ▪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공략을 위해 현지 자동차 브랜드 1위 Geely Automobile와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 2021년 이후 보조금 정책이 끝나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 안정적으로 배터리 공급 ▪ 50:50 지분으로 각각 1034억 원씩 출자하여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 신규공장은 2019년 말 착공하여 2021년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10GWh 생산 능력 갖출 계획 ▪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2022년부터 지리차와 자회사 중국전용 전기차에 공급 예정, Geely Automobile는 2020년부터 판매량의 90%를 전기차로 전환 예정 |
삼성SDI | 2021년, 주행거리 620km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 계획 ▪ 2019년 5월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총회에서 620km 주행 가능한 5세대 전기차 배터리셀 개발 계획 공개 ▪ 배터리셀 양극재에는 니켈 함유량이 88% 이상이며, 실리콘 활용한 흑연 음극제도 사용될 것으로 예상 ▪ 2021년 배터리 용량 0~80%까지 25분 내 충전 가능하고, 2023년이면 15분 내 충전 가능할 것으로 예상 전략분야 현황분석 28 |
SK이노베이션 | 2020년 초까지 1회 충전 주행거리 600km인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본격화 ▪ 2019년 말까지 니켈 비중을 90%까지 끌어올린 NCM 9½½(니켈·코발트·망간 비율이 90%, 5%, 5%인 양극재를 쓰는 배터리) 개발 마무리하고 2022년에는 양산 차에 적용 예정 |
캠시스 | 초소형 전기차'쎄보(Cevo)-C',국내 기술로 설계 ▪ 오토바이와 승용차 중간 크기로, 차량 설계부터 개발/디자인까지 캠시스 자체 기술력 개발된 2인승 4륜 승용차,리튬이온 배터리 채용하여 최고속도는 시속80km,모터 최고출력은15kw성능 보유 ▪자체 설계한 기술력으로8kWh배터리 장착하여100km주행 가능 |
바이젠 | 유압장치 없이 자동 변속되는‘In-Wheel 4단 자동 변속기 모터’,국내기술로 개발 ▪ 구조가 복잡한 유압장치 없이 자동 변속이 되는 변속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배터리 주행거리를 대폭 향상시켜 전기자동차·전기바이크 등 연비 개선 ▪전기차용‘In-Wheel 4단 자동 변속기 모터’는 변속기와 모터 일체화시켜 각각의 차량 바퀴에 직접 장착하는 방식,유압장치 없애 자동 변속기를 기존의10분의1이하로 소형·경량화 |
수소차
국내 수소차는 수소차 인프라, 전장부품, 운전장치, 연료전지스택, 수소저장장치의 다섯 가지 기술 분류체계에 따른 관련 기업들이 포진하고 있음
수소차 생태계 내 국내 플레이어들의 기술 동향은,
회사 | 동향 |
현대자동차 | 승용차 중심에서 상용차로 확대 ▪ 2019년 12월 19일, 스웨덴 정밀 코팅 분야 특화기업 임팩트코팅스와 수소연료전지 핵심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소연료전지 개발 협력 MOU(업무협약)' 체결 ▪ 연료전지 스택의 분리판 표면은 전도율을 높이고 표면 부식 방지를 위해 초정밀 코팅 처리를 가하게 됨. 현재 코팅 소재로 귀금속을 활용하고 있지만, 임팩트코팅스의 기술을 적용하게 될 경우 성능은 높이고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됨 ▪ 2019년 12월 스위스에 현대자동차 최초의 수소트럭을 10대 공급하고, 2025년까지 1,600대를 판매 계획 ▪ 중량화물 운송과 장거리 운행에 최적화된 수소전기트럭 개발 -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약 400km, 수소 충전시간은 약 8~20분(수소탱크 외기 온도에 따라 소요시간 상이)에 맞춰 개발됐다. 이를 위해 총 32kg 정도의 수소 저장 용량을 갖춘 7개의 대형 수소탱크를 장착 - 95kW 연료전지 스택 2개로 구성한 190kW급 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를 발휘하는 구동모터를 통해 중량 화물 운송에 적합한 동력 성능을 확보 전기·수소차 |
코오롱인더스트리 | 원가 비중 높은 막전극접합체(MEA) 상용화 준비 중 ▪ 핵심부품인 막전극접합체는 Gore(비상장), Johnson Matthey(JMAT:LN), 3M(MMM:US) 등 이 상용 가능한 막전극접합체를 공급하고 있으나 국내에도 국산화 시도가 진행되고 있음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4년 MEA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2016년에는 세계 최고 수준 MEA 기술을 가진 미국 고어사로부터 핵심기술을 도입했고, 같은 해 MEA 관련 핵심 연구 설비와 특허를 사들임 ▪ 2018년 마곡'원 앤 온리(One&Only)타워' 건립을 계기로 MEA 파일럿 생산시설을 구축함 ▪ 2019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백금촉매 사용량을 극한으로 줄이면서도 출력성능 및 내구성능을 글로벌 기준 이상으로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차세대 MEA 연구개발을 동시에 진행 중 |
정책 동향
해외 정책 동향
전기차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연비규제 완화 요구 증대
- 대기환경 보호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자동차 관련 환경규제 준수를 위해 전기차 판매량 확대
- 자동차 관련 환경규제는 미국과 유럽이 주도하고 있으며,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 이후 배출가스 규제에 대한 테스트 강화 추세
- 해외 주요국은 자국 산업 및 환경여건을 고려하여 전기차 보급 정책 추진
수소차
해외 정책 동향
전기차
국내 전기차 지원 정책은 인센티브를 축소하고, 규제를 통한 보급 추진, 2022년까지 보조금제도 유지 계획
전기차 충전문제 개선
- 대형마트 등 주요 이동거점을 중심으로 매년 1,500기씩 충전소를 설치해, 2022년에는 전국 주유소(12,000 개)와 비슷한 수준인 1만기까지 확충
- 국내 주거 특성을 고려해 공동주택 충전기를 적극 확대하며, 의무 구축 대상 공동주택 구축량을 현재(500세대 이상 주택의 주차공간 100면당 1기 수준)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 검토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목표로 전기차를 2022년까지 43만 대(누적) 보급할 계획
수소차
수소차 생산(내수 + 수출) 목표를 2040년까지 누적 620만 대로 발표
수소차 이용자 편의 제고 위한 조치 실시
- '수소유통전담기관'을 통해 전국 수소충전소 운영정보 취합&실시간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2020년~)
- 수소차에 대한 전문적 정비가 가능한 전용서비스센터 확충
- 간단한 수리는 일반 정비소에서도 서비스 제공 가능하도록 정비지침서 배포, 수소차 수리 교육 실시(2020년 하반기~)
수소 충전인프라는 2018년 15기에서 2022년 310기, 2040년 1,200기로 확대할 계획
초기 수소충전소의 사업성 보전을 위한 구축비 및 운영비 지원 확대
- 충전소: 현재 설치용량, 공급방식과 상관 없이 단일보조금 지급(15억/기), 향후 차세대 충전소 구축 시 추가 부담 발생(수소 버스용 대용량 충전소, on-site 충전소)
- 운영비: 현재 충전소 운영비는 미지원(독일, 일본의 경우 운영비의 60% 이상, 미국은 최대 10만 불 지원)
전기/수소차 분야 기술 로드맵
아래의 분류체계는 다른 업종(ex. 자율주행차)과의 중복 가능성 및 전기/수소차 업종에 대한 한국정부 정책 방향, 중소기업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평가항목을 구성하고, 그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정리한 전기/수소차 업종의 전략분야별 기술 혹은 제품
이후 전기/수소차 업종 분석 포스팅에서는 아래 전략분야별 상세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전력공급 및 저장시스템
인휠 모터 시스템
전장시스템
초소형 전기차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수소차 부품 국산화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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