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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Korea

의왕 맛집 상원손짜장ㅣ동네 사람이 추천해준 로컬 중국집

by 지표덕후 2024. 8. 29.

 

상원손짜장

  • 영업 시간 : 11시-20시30분(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5시30분-17시
  • 주소 : 경기 의왕시 백운로 596
  • 주차 : 가능  
  • 포장 : 가능 

 

 

의왕에 맛있다는 짜장면집이 있다고 하던데요. 지인 분이 이 근처에 종종 간다고 하니까 로컬맛집이라며 소개해준 식당, 의왕 상원손짜장입니다. 매장 앞에 주차 자리가 아주 넉넉치는 않지만 가능합니다. 저는 주말이라 사람이 많다고 들어 오픈런을 하니 주차는 편하게 했습니다. 

 

 

 

 

오픈하니까 손님들이 쭉쭉 들어오시네요. 첫 손님으로 입장했습니다. 약간 허름한 컨테이너? 가건물 같은 느낌이긴한데 매장 안에 룸이 있긴 있네요. 

 

 

 

 

저희는 인원이 조금 있어서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상원손짜장 메뉴판입니다. 짜장면 8천 원을 기준으로 요리와 식사류가 쭉 있네요. 가격은 이정도면 착하다는 생각. 여기는 간짜장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짬뽕파인데 간짜장으로 주문했습니다. 

 

 

 

 

아기의자 있고 룸있는 식당이고요. 셀프로 반찬은 더 가져올 수 있습니다. 들어온지 시간이 좀 지나니 금방 만석이 되었습니다.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이날따라 찹쌀 탕수육보다는 일반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하나 추가를 했습니다. 

 

 

 

 

 

소스는 따로 나오는 스타일이고요. 

 

 

 

 

이게 탕수육 '소' 입니다. 오픈런해서 그런지 깨끗한 기름에 튀겼다는 느낌이 들었고 약간의 땅콩향 같은 것도 살짝 나더라고요. 약간 촉촉한 스타일로 잘 먹었습니다. 

 

 

 

 

지인이 주문한 짬뽕밥.

이게 막 자극적이지 않고 조미료 맛 팍팍나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취향 저격입니다. 저는 좋았습니다. 조금 얻어 먹었지만요. 

 

 

 

 

제가 주문한 간짜장입니다. 

 

 

 

 

면이 손짜장이라는 이름답게 약간 투박하고 균일하지 않지만 쫄깃쫄깃한 식감이 아주 좋았습니다. 

 

 

 

 

오 괜찮은데요.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그런 중식당은 아니고 진짜 허름한 동네 중국집인데, 가끔 짜장면 먹고 싶을 때 생각날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편하게 츄리닝 입고 한 그릇 뚝딱하고 올 수 있는 그런 곳이요. 의와주민분들은 많이 그러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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