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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Korea

용산 브런치 카페 베이비펌킨ㅣ샌드위치와 스프가 있는 하이브 근처 3층 공간

by 지표덕후 2024. 5. 3.

베이비펌킨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5-193 3층
  • 영업 시간 : 10시-18시30분 (일요일 정기휴무) 
 
 

용산역과 신용산역 쪽에서 하이브 라인 방향으로 향하여 하이브를 지나 좌측 골목으로 들어가면 편의점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유명한 돈까스 집 북천을 가기 바로 전이고요. 편의점 건물의 2층에는 카펫이라는 카페가 있고 3층에는 오늘 방문한 베이비펌킨이라는 브런치 카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갔더니 자리는 거의 차지 않았더라고요. 

 

 

 

작지만 코지하고, 분위기는 좋은 것 같아요. 

 

 

매장은 2층 카페와 크기가 같은데 아무래도 주방을 카페보다 넓게 쓰다보니 좌석 공간은 카페보다는 조금 좁은 느낌이 듭니다. 전반적으로 넓지 않은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주 메뉴는 샌드위치와 스프. 브런치 메뉴라 이른 점심에 방문해서 식사를 해봤습니다. 메뉴는 샌드위치, 스프가 메인처럼 느껴져서 샌드위치 2개와 스프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옥수수 감자스프 10,000원. 

 

스프는 맛이 괜찮았는데, 양을 조금 더 주시면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약간 아쉬운 . 이 아쉬움을 노린건가. 

 

 

 

버섯 꽁피 토스트 14,000원.

 

 

당근 라페 맛있고요. 근데 소스가 너무 과한 느낌. 샌드위치에서 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이집 샌드위치의 빵은 솔직히 별로입니다. 

 

 

 

두번째 샌드위치, 고고샌드위치. 15,000원. 

 

 

 

패티와 치즈 소스가 메인인 샌드위치입니다. 매콤한 맛을 조금 더해서 먹는 것이 더 맛있고요. 

 

 

 

이것도 빵이 좋은 역할을 못하는, 그렇다고 나쁜 역할은 아니지만 아무 역할을 못한다고 해야겠다...  

 

 

 

이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게 느껴집니다. 용산 물가가 있고 요즘 물가가 있어서 이 가격 자체에 대한 벽은 없는데

퀄리티를 생각하면 아쉬움이 있었다는 생각. 제가 사줘서 말을 못했다며 친구도 비슷한 생각이었데요. 맛이 없지는 않은데 다시 오지는 않을 거 같다는? 샌드위치 좋아해서 직장 근처에 괜찮은  있으면 종종   같은데. 

 

 

이렇게 먹고 39,000원 정도 나왔는데 그 정도의 만족도는... 

 

 

 

커피는 그냥 아래 2층 카펫에서 마시기로 합니다. 

 

 

 

여기 커피 맛 괜찮아요. 

그리고 테이크아웃 할인률이 아주 좋습니다. 

 

 

 

부족한 듯한 무언가를 라떼와 디저트로 채워봅니다. 

하이브 근처 오시면 참고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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