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북 제천 맛집, 이병준 편
사계절이 예쁜 제천으로 떠나는 맛집!
꽃댕이묵마을
- 영업 시간 : 9시-21시 (매주 일요일 휴무)
- 주소 : 제천시 백운면 화당로2안길 22
직접 쑤는 묵집. 더 탱글하고 더 쫀득한 맛을 자랑하는 수제 묵! 1인 18,000원 정식이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대표 메뉴는 도토리 묵무침.
이 집만의 특이한 메뉴는 도토리 빈대떡인데, 빈대떡 위에 두부를 얹은 것이 이집만의 특징이다. 도토리와 두부가 만나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아주 좋다는 평이다.
산초두부구이.
이 메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이다. 산초를 말려서 짜서 산초기름에 구운 두부구이다. 이 식당에서 별미로 먹을 수 있다. 고소한 맛도 한 층 더 나고 참나물이 곁들여지는데 이 맛도 아주 굿!
여기에 감자 옹심이 한 그릇으로 마무리하면 제천의 한 상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호반식당
- 주소 :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 558
- 영업 시간 : 11:00-20:00(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의림지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식당, 호반식당.
옥수수무침, 꼬막무침, 파래무침, 씀바귀 등 건강한 반찬들이 다양하게 나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13,000원에 너무나 푸짐한 한상을 만날 수 있다.
직접 띄운 청국장도 나오는데 생곤드레밥과 세트메뉴다. 곤드레밥에 비벼 먹어도 꿀맛일 것 같다.
예촌재래식석쇠구이
- 주소 :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29길 10
- 영업 시간 : 17시-22시 (정기휴무 1,3번째주 일요일)
윤기 좌르르 흐르는 고추장 불고기가 메인인 식당. 초벌하는 시간은 5분 이상 걸린다는 점 참고! 고기가 탱글탱글하고 양념이 맛깔나다. 가격도 착해서 가성비 굿!
1차 초벌할 때 1번 2차 초벌 전 한 번 더 양념에 버무리는 것이 비법이다. 타지도 않고 양념도 더 잘 베인다.
버리기만 하는 줄 알았던 고구마순 장아찌와의 궁합도 맛볼 수 있다.
시래기 장국에 소면을 말은 사이드 메뉴. 쌀뜬물에 끓여낸 시래기 장국은 아주 구수한 국물 맛이다. 나중에 생각날 맛이라고 허영만 선생님의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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