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우리바다수산ㅣ대방어 맛집이라고 불리는 불친절한데 대기 많은 횟집 (단체 예약 가능)

우리바다수산 

• 영업 시간 : 12시-00시 30분(금, 토는 1시까지) 
• 예약 : 가능 
• 포장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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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동 망원역 근처에서 유명한 횟집, 우리바다수산. 특히 대방어철인데다가 연말이라 그런지 평일 낮에도 사람이 가득합니다. 

 

 

 

우리바다수산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단체예약 (저는 5명 예약)을 하려고 하니 12시 30분 이후부터 2층 공간을 예약 받기 때문에 가장 빠르게 이용 가능한 시간이 12시 30분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대기손님이 있는 주말, 공휴일에는 식사 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됩니다. 그리고 웨이팅 입력한 후에 카톡 또는 메시지로 순번 확인 후 현장대기를 해야 합니다. 겨울에는 조금 힘들 수도. (캐치테이블 가능)

 

 

 

입장할 때부터 불친절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시끄러워서 다시 한 번 질문했더니 약간의 짜증섞인 말투가 돌아왔습니다. 뭔가 혼나는 느낌이랄까... 

 

 

메뉴나 보면서 기다립니다. 예약을 했는데 12시30분까지 3분을 더 기다렸어요. 정시에 올려보내 줄 건가 봅니다. 회 포장도 가능합니다. 

 

 

 

원산지도 구경하고.. 

 

 

드디어 2층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2층은 예약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대방어+광어 65,000원

대방어+연어 75,000원

대방어만 있는 메뉴는 소, 대, 특대 7만, 9만, 11만 원. 

숭어도 있고요. 

 

 

 

회 외에 많이 시키는 메뉴는 새우튀김, 오징어 튀김. 

 

 

기본 메뉴, 활어 메뉴들. 오징어 통찜 같은 것도 맛있겠네요. 

 

 

계절메뉴들. 오늘은 방어를 먹으러 왔습니다. 

 

 

기본찬으로 생선구이가 나오네요. 

 

 

쌈채소가 나오고요. 

 

 

왠지 모르게 두부김치가 조금 나옵니다. 사진에는 없는데 기본 상차림에 계란후라이가 나오고요. 한 상에 2개씩 나오길래 하나 더 달라고 했더니만 2개씩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나서 나중에 매장 앞에 써있는 것을 보니 기본찬은 무한 리필이라는데.. 그럼 왜 계란을 하나 더 안 주셨을까.... 

 

 

그리고 따뜻한 미역국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광어+우럭+대방어 85,000원입니다. 대방어만 먹기에 질리거나 너무 느끼하다 싶으신 분은 이걸 주문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한 3인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방어만 계속 먹으니 확실히 조금 물리는 느낌이 있긴 있습니다. 

 

 

 

 

이건 대방어 소 70,000원입니다. 2명이서 방문하셨다면 이걸 주문하면 될 것 같네요. 대방어를 먹으러 왔다면요. 대방어 기본 맛은 하는데 막 엄청 여기가 찐이다 이정도는 아니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재방문은 안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다른 직원분들도 한결같이 불친절하시더라고요. 

 

 

매운탕 10,000원. 

수제비는 기본적으로 사리에 들어갑니다. 다른 종류의 사리를 추가하려면 추가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매운탕은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장사가 너무 잘 되서 바쁘셔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뭘 물어보기 조심스러운 기분... 자꾸 혼나는 기분.... 수산시장에서 대방어 떠서 먹어야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