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동 한가네대박고깃집ㅣ가성비 좋은 동네 돼지고기 식당, 야채 무한리필

한가네대박고깃집

• 영업 시간 : 11시-21시 (정기휴무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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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죽전동에 위치한 식당, 한가네대박고깃집입니다. 
 
 
 

한가네대박고깃집은 가성비가 좋아서 주변 동네 주민들로부터 휘뚜루마뚜루 자주 갈만한 곳으로 포지셔닝 되어 있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죽전동 주민분들에게요) 
 
▼메뉴와 가격 
삼겹살 1인분 200g 13,000원
목살 1인분 200g 13,000원 
항정살 1인분 200g 14,000원
차돌박이 1인분 200g 14,000원 
 

 
갈비살 1인분 200g 15,000원 
등심 100g 13,000원 (미국산)
100g 단위로 추가가 가능하다는 것도 좋았습니다. 애매하게 더 시키고 싶을 때 100g 주문이 가능합니다. 고기 가격도 꽤 착한 편이고요. 집에서 더운데 기름튀고 청소하기 힘들어 나가서 먹고 싶을 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고기 가격도 괜찮은데, 이집의 장점은 제가 볼 때 이 채소들과 구워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무한리필이라는 점 입니다. 한가네대박고깃집에서는 싱싱한 쌈채소들을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류도 있고, 이건 나주에 밥 볶아 먹을 때도 중간에 김치를 구워 먹을 때도 자유롭게 퍼다 먹을 수 있어 굿!
 
 
 

특히 감자와 양파 구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감자, 양파 코너에서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마늘도 듬뿍 듬뿍 구워먹을 수 있고요. 
 
 
 

콩나물도 구워 먹으면 맛있어서 콩나물도 엄청 가져다 먹는 듯... 
 
 
 

 

아무래도 가성비로 승부하는 곳이라 불은 그냥 부르스타입니다. 
 
 
 

기름이 떨어지는 쪽에 채소 듬뿍 올려두고요. 
 
 

삼겹살과 목살 골고루 주문해봅니다. 나쁘지 않아요. 일단 냄새 안나고요. 
 
 

 

엄청 대단히 질이 좋다! 이런 것은 아니지만 200g 13,000원에 이정도면 괜찮다고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항정살과 갈비살도 먹어봤습니다. 갈비살은 생각보다는...쏘쏘에요. 항정살은 기름이 좀 있는 편이기 때문에 조금 남겨서 볶음밥을 볶을 때 함께 넣었습니다. 
 
 
 
 

공깃밥 추가해서 셀프로 볶아 봅니다. 깻잎도 충분히 넣고 남은 마늘도 다 때려 넣습니다. 셀프바에서 김치도 가져오고 참기름도 가져오고요. 콩나물, 버섯 등을 취향껏 넣습니다. 
 

 
 

센불에서 휘리릭 볶아서 약불에서 조금 눌러주면 한국인 디저트 완성. 
 
 
 

매장 분위기 이런거는 예상하다시피 뭐 없고요, 동네분들이라면 저녁하기 귀찮을 때 편하게 와서 부담없이 삼겹살, 목살 골고루 배불리 구워먹고 나갈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냉면과 밥도 먹었는데 1인당 2만 원 정도 나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