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중앙시장 먹거리 찐빵땟거리] 줄서서 먹는 막걸리빵 주말 오픈런

찐빵땟거리

• 영업 시간 : 9:30~19:30 (주말 8시30분 오픈) 
• 수량 제한 : 원래는 2개이나 웨이팅 줄이 아주 길지 않으면 제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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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중앙시장에 평일에 방문 했을 때 유일하게 줄이 아주 길었던 곳이 바로 이곳, 찐빵땟거리입니다. 그래서 줄을 설까 하다가 포기하고 다음날 다시 오픈런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 10분 안 쪽으로 기다렸고 (10분 정도 늦었어요) 그 사이 이미 오신 분들이 줄을 서계셨어요. 이정도 기다리면 선방이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줄서서 막걸리빵을 구매했습니다. 

 

 

 

 

제 앞에서 또 막걸리빵이 소진되어 찌는 시간을 기다려야 할까봐 조마조마하며서 기다렸는데 다행히 6개를 구매했음에도 무사히 살 수 있었습니다. 

 

 

1개에 5천 원이고, 장사가 아주 잘되는 집임에도 불구하고 아주머니가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제 팁은 주말 8시 30분에 오픈할 때 가셔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구매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여름에 더운데 이걸 계속 기다리는 건 아닌 것 같고요. 

 

 

 

맛은 술빵이지만 술빵 특유의 향이 나지 않고, 은은하게 달면서 계속 당기는 그런 맛입니다. 특히 콩이 맛있었습니다. 하루 안에 먹지 못하면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라고 안내하시네요. 근데 제일 맛있는건 한 김 식히고 그날 당일에 먹는 것이 최고.

 

 

폭신하고 손이 가는 막걸리빵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이 역시나 좋아하셨습니다. 아침으로 커피와 드리니 만족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