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삼각지 편집샵 2곳] 용리단길 패션에서 문구, 라이프스타일 제품들까지 픽셀퍼인치, 더차일드홈

 

픽셀퍼인치 

• 영업 시간 : 화-금 : 13시~19시 / 토-일 : 13시-19시30분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삼각지역 3번출구로 나와 정아네와 삼각맨션특별계회구역이라는 간판 사이에 초록색 픽셀퍼인치가 보이신다면, 그 건물 3층으로 올라가시는 것이 맞습니다. 

 

 

 

얕은 계단을 올라가보면 하늘색 픽셀퍼인치로 들어가는 문이 나옵니다. 포토부스도 있고, 독립서점이라고 하기도 하고 소품샵이라고도 하는 이 공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하면서 들어가봅니다. 낮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밖에 운영을 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고요. 

 

 

 

가장 먼저 눈에 띈 여러 가지 필름들과 오래된 프로젝터. 필름사진을 넘기면 화면을 통해 볼 수도 있고 물건들이 엔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진이 담겨있는 페이퍼, 엽서 등이 있던 공간.

 

 

 

여행을 가고 싶게 만드는 사진들을 보면 더욱 여행 욕구가 뿜뿜하게 되는 듯 합니다. 필름사진들로만 만든 엽서들도 있고 장소의 컨셉이 담긴것들도 있고 구경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혼자 이런 공간을 꾸려 나가는 일은 어떨까. 큰 용기가 필요할 것 같아 존경스러운 마음. 

 

 

 

42,000원의 일회용 카메라 안내. 

 

 

여행을 가거나 데이트할 때 가져가면 추억도 더하고 감성적인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 렌탈이 되는 토이카메라, 폴라로이드 등 렌탈이 된다니 아이디어 좋네요. 

 

 

 

테이프는 왜 자꾸 사게 되는지... 여러 종류의 테이프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작은 노트들, 메모장 그리고 귀여운 스티커들도 있어서 문구 용품 좋아하시는 분들은 몇개 집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엽서북은 마음에 드는 것 하나 가지고 있으면 필요할때마다 사용하기 좋을 것 같았습니다. 예쁘기도 하지만 실용적이기도 한. 우리 가끔 편지쓸 때 쓸 곳이 없어 다이소.. 급하게 가고 마음에 안들어 하고 이러지 않을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인 듯. 

 

 

 

다시 가야겠어요. 마음이 급한 날이라 후다닥 보고 나왔더니만 사진으로 다시 보니 아쉬움이 남네요. 

 

 

집에 붙힐만한 인테리어 포스터를 찾고 계신다면 픽셀퍼인치에서 가능. 

 

 

 

이런 에코백, 천으로 된 가방들도 있습니다. 독립서점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요. 

 

 

 

그리고 포토부스도 있으니 친구들고 갔다면 추억용으로 남겨보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실수로 버튼을 눌러서 사진이 찍히면 환불은 안된다고 하니 참고! 

 

 

 

 

 

 

더차일드후드홈

• 영업 시간 : 평일) 15시~20시, 주말) 13시~19시 

---

 

신용산 편집샵 두번째 장소는 더차일드홈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삼각지역보다는 신용산역에 훨씬 가깝습니다. 이곳도 2층이라 이렇게 오라가셔야 합니다. 

 

 

 

 

더차일드홈은 그릇과 컵 같은 주방용품부터 패션관련 제품들까지 물건의 폭이 픽셀보다 더 다양한 편집샵입니다. 조금 더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이라고 하면 이곳이 더 핏한 곳이죠. 

 

 

 

패션 관련해서 더 특화된 곳이라 선글라서, 목걸이 같은 패션 소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어요. 

 

 

 

반팔티셔츠들도 이곳 규모에 비해서는 꽤 다양한 편입니다. 

 

 

빅백 블루컬러가 예쁘네요. 

 

 

선물용으로 이리저리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귀여운 모자들은 써보려면 사장님께 말해야 합니다. 

 

 

 

귀여운 것들도 눈에 보이고요. 

 

 

 

테이프 라이터, 작은 지갑, 파우치, 열쇠고리, 집게 등 많죠. 

 

 

 

산타 초인가요? 너무 귀여운데 99,000원이네. 선물해주거나 받거나는 가능한데... 날 위해서는 손이 안갈듯. 

 

 

 

더차일드홈은 온라인 스토어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신용산에서 데이트한다면 들러볼만한, 슥 구경하면서 작은 선물도 가능한 곳입니다. 신용산에서 삼각지 일대에서 밥 먹고, 카페 갔다가 조금 심심하다 싶을 때 편집샵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