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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CAFE

[신용산 카페 어프로치] 날씨 좋은 계절에 추천하는 테라스 정원이 있는 브런치 카페

by 지표덕후 2023. 6. 12.

 

 

어프로치

  • 영업 시간 : 10시~19시30분(주말 ~21시까지)
  • 주차 : 불가능

 


 

 



신용산역에서 가까운 어프로치 카페는 오픈할 때 아주 핫한 곳이었어서 늘 줄을 서는 곳이었습니다. 오픈한지 이제 1년도 훨씬 넘었고 이제 줄 안서나 했는데 피크 시간 때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점심시간 지나서 가니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주차는 불가능하고, 웨이팅은 패드를 통해 등록해 두면 됩니다. (평일의 경우 1시 넘으면 웨이팅 없었음 참고)

 

 

 

어프로치는 들어가는 입구가 매려적이죠. 

 

 

 

계단을 위로 올라오면 이렇게 개조한 구옥을 볼 수 있습니다. 마당에 있는 큰 나무들과 조경이 아주 예쁜 곳입니다. 그래서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어요. 

 

 

 

메뉴는 올데이 브런치, 커피, 음료, 디저트입니다. 아메리카노 5,500원 가격 정도. 샌드위치랑 팬케이크가 있어 브런치하기 좋고요. 

 

 

 

야외에 하이네켄 맥주 기기를 보니 테라스에 앉아 맥주 한 잔 하고 싶어집니다. 살짝 더운 것이 시원한 맥주가 딱일 듯. 안주는 조금 애매할 수 있지만요.

 

 

 

주문은 매장 안으로 들어가서 해야 해서 실내로 가봅니다. 

 

 

 

실내 공간도 잘 되어 있습니다. 신용산에서 괜찮은 카페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디저트도 하나 먹어보려고 구경해봅니다. 케이크, 브라우니, 파운드 등 약간 영국스타일의 디저트와 치즈케이크, 휘낭시에 등 조금 더 가볍게 먹을만한 구움과자도 있습니다. 

 

 

 

높이가 꽤 높은 케이크입니다. 

 

 

 

매장이 깔끔한 느낌을 주는 것이 소재와 컬러매치가 잘 되어서 더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코케이크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큰 기대 안 하면 무난하게 드실 것 같습니다. 커피도 그냥 평범한 수준? 공간은 좋은데 커피는 이 주변에 맛있는 커피가 있는 작은 카페가 더 낫다고 느꼈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생각보다 날씨도 선선하고, 햇살은 햇살대로 좋아서 밖에 앉아봤는데요. 바람도 간간히 살살 불어주고 어프로치는 날씨 좋은 계절에 가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됩니다. 게다가 오후 즈음에 들어오는 빛이 참 좋았습니다. 

 

 

 

 

이런 집 하나 가지고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겠습니다. 위치도 기가 막히고... 

 

 

 

어프로치에서는 늘 커피만 마셨는데 다음번에는 브런치 한 번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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