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율동점
- 영업 시간 : 8:00-20:00
- 주차 : 가능 (카페 외부, 율동공원 B주차장), B주차장에서 걸어서 5분 내
올 봄에 분당 율동공원 내에 나폴레옹 빵집 카페가 생겼습니다. 베이커리 카페가 공원 안에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조금 더워진 여름에 한 번 방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주차공간으 나폴레옹 카페 앞쪽에도 있습니다만, 혹시 주차 자리가 꽉 찼으면 다시 돌아가기 귀찮을 것 같아 애초에 율동공원 B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저 도로 끝에 보이는 곳이 주차공간입니다. 막상 보니 자리가 있어서 괜히 걸었나? 싶지만 5분도 안 걸으니까 나쁘지 않습니다.
율동공원에 있는 나폴레옹 과자점에서는 빵을 직접 굽지 않고 가져와서 판매하는 시스템입니다. 음료와 브런치 제조 정도만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익 생각하면...
매장은 1층과 2층 그리고 바깥에 야외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제 더워서 야외석은 꿈도 못 꾸고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1층에는 빵을 판매하고 있어서 좌석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브런치로 먹을만한 것은 샌드위치류입니다. BLT, 로스트비프, 햄에그 등 기본적인 샌드위치들이 있으니 커피와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삼대빵이라고 부리는 빵들. 약간 클래식하죠.
시식 가능하게 해둔 빵들도 보였습니다. 그다지 맛이 있지는 ...
페스츄리류 빵들도 보이고요.
꽈배기, 생도넛, 팥앙금빵 같은 클래식한 옛날 빵들.
빵가격은 뭐 그냥저냥합니다.
김영모에서 유명한 몽블랑도 나폴레옹에 있으니 맛 보시길.
식빵 등 아주 많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것들은 가져다가 판매중입니다.
조각케잌들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홀케이크도 물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약간의 간식들과 과자들 젤리 등도 있고요.
홀케이크는 블루베리 생크림 케이크 2호가 54,000원, 치크 케이크가 56,000원 , 요거트치즈무스 48,000원, 바스크치즈케이크 50,0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케이크 가격은 좀 있는 편이더라고요. 바스크치즈케이크 가격 약간 오바인데...
케이크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비추하는 메뉴는 팥빙수입니다. 팥빙수랑 음료를 마셨는데 음료는 그냥 무난했고 팥빙수는 별로였습니다.
율동공원 나폴레옹의 장점은 그냥 통창으로 율동공원이 시원하게 보인다는 점. 2층은 훨씬 더 잘보이는데 아무래도 그 자리가 명당이다 보니 그 3-4개 테이블에 모두 앉으려고 합니다.
여름말고 단풍이 물들 가을 경에 야외에서 앉아서 커피 한 잔하고 쉬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맛으로 메리트가 있지는 않은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율동공원 가을에 단풍이 예쁘니 공원 한 바퀴 산책하고 테라스에서 앉아 있는 정도라면... 괜찮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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