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수내동 스탄불 숯불 바베큐] 시원한 호프 한 잔과 추억의 치킨 맛집

 

스탄불 숯불바베큐

 

분당 수내3동 쪽 신해철 거리 근처에 오래된 치킨집 하나가 있습니다. 동네 주민이 아니고서는 잘 모를 것 같습니다. 근처를 지나가다 어쩌다 오게 되었는데 대충 네이버 리뷰에 동네분들 평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조명하며 분위기하며 진짜 옛날 스타일 숯불바베큐 집입니다. 오래되었지만 훌랄라바베큐 집 생각도 나는 그런 추억돋는 치킨집이네요. 노래도 쿨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이 분위기에서는 기본 안주 뻥튀기가 나와줘야죠. 

 

 

 

숯불바베큐치킨 집이라서 바베큐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튀긴 치킨보다 구운 치킨을 좋아하는지라 숯불바베큐 치킨 좋아합니다. 

 

 

옆 테이블을 보니 골뱅이무침도 드시고 다른 안주들도 주문하시네요. 얼음위에 황도라니. 정말 추억돋는 식당입니다. 

 

 

주류는 호프집답게 생맥주, 소주 정도. 

 

 

 

절인 오이 피클과 치킨무가 나옵니다. 남자화장실에는 세면대가 있었는데 여자 화장실에는 세면대가 없는지 난감해 하며 돌아오는 일행... 물티슈를 주시면서 여자 화장실에는 세면대가 없다고 하시네요. 혹시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고 미리 화장실을 갔다 가시길. 

 

 

 

화장실 이야기 하다가 더럽지만, 숯불바베큐 치킨은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통통한 떡 두세개가 들어갑니다. 

 

 

 

이것조차 레트로 느낌. 

 

 

진짜 훌랄라 치킨 생각나네요. 달큰하고 매콤한 양념이 발라져 있는 숯불바베큐 치킨입니다. 모두가 아는 그 맛이요. 오랜만입니다. 

 

 

뼈없는 파닭은 브라질산 닭이고, 이건 국내산 닭입니다. 가슴이 통닭통닭. 

 

 

 

원래는 소금구이를 좋아하는데 추억의 맛이라 그런지 오랜만에 먹으니 양념 숯불 바베큐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수내3동 쪽 스탄불숯불바베큐에서 치킨 먹고 건너편 소이빙수가서 빙수를 먹으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