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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CAFE

[용산 카페 트래버틴] 용산역 근처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 한 잔, 주차 꿀팁

by 지표덕후 2023. 4. 10.

 

 

트래버틴

  • 영업 시간 : 12시~20시30분
  • 주차 : 주차장 없음(주변 용산역 아이파크몰 주차) 

 


 

용산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 트래버틴입니다. 삼성점과 동대문점이 더 있다고 합니다. 용산점에는 이렇게 날이 좋은 계절에는 카페 앞에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테라스처럼 활용하고 있습니다. 

 

 

 

트래버틴 메뉴판입니다. 필터커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오트밀크 변경으로 주문하는 것이 기본이라 좋습니다. 여기는 아예 메뉴로 나와 있습니다. 

 

 

 

스콘은 6,200원~7,000원으로 다른 곳보다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뭐 때문에 비싼지 이유 같은 것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재료가 좋다든지, 특화된 이유를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스콘을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한 것이 더 크긴 합니다....

 

 

 

트래버틴 커피바. 깔끔하네요. 

 

 

우드 소재로 가구를 맞추고 그 외의 소재는 거의 스틸, 톤온톤의 바닦이라 심플하고 정돈된 느낌이 납니다. 

 

 

 

포인트는 실내 공간의 좌석이었는데, 보기에는 예쁘지만 착석감은... 아쉬웠습니다. 인스타 감성 살리려면, 착석보다는 사진 잘 나오는 갠지... 아무튼 저 방석도 맞춰서 앉아야 하고 등받이도 없고, 차가워서 soso. 

 

 

 

공간이 좁은 카페인데 이렇게 통유리벽으로 되어 있고, 바깥에는 야외 공간이 여유가 있어서 확실히 답답한 감이 적습니다. 별거 없는 것 같지만 조경도 돌과 또 카페와 전반적으로 잘 어우러진다고 느꼈습니다.

 

 

 

화장실은 바깥에 있는데, 남자분들은 이용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협소했습니다. 비오는 날은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오는 날 트래버틴에 들러 따뜻한 커피 마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이날은 꽃이 예뻐서 눈길이 많이 갔습니다. 

 

 

실내는 이정도로 봅니다. 아직 조금 쌀쌀하지만, 볕이 좋아서 바깥을 바라보다가 밖으로 나가봅니다.  

 

 

 

이렇게 귀여운 스툴과 테이블이 실내 공간과 테라스 사이에 놓여져 있습니다. 

 

 

 

오틀리 화이트입니다. 약간 에스프레소의 맛이 옅은가 하는 감이 있기는 했습니다. 

 

 

은행나무길에 있는데 은행나무가 막 많지는 않은 느낌? 

 

 

야외에 있지만 또 실내처럼 해둔 귀엽고 아주아주 좁은 자리입니다. 

 

 

봄, 가을에 좋기도 하고 용산역 주변에서 일하시거나 사신다면 테이크아웃하러 편하게 잘 들를 것 같습니다. 커피만 조금 더 맛있었으면... 

 

 

주차는 용산아이파크몰에 하시면 좋습니다. 주차 꿀팁은, 아이파크몰 앱을 다운 받으시면 300분이 무료라서 이날도 무료 주차를 이용했습니다. 이 주변에는 여기밖에 주차할 곳이 없으니 참고하시길. 

 

 

 

날이 좋아지는 봄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주변에서 식사하거나 용산역에서 기차탈 때에도 슬쩍 들를만한 트래버틴 용산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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