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림커피
- 영업시간 : 11시~20시
분당 구미동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은 카페가 아닐까 싶은 곳입니다. 이 골목이 조금 복잡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건물 뒤편에 주차 자리가 있다는 것이 어딘가 싶습니다. 사실 걸어가면 가장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동막천 변에 있는 카페입니다.
브림커피를 왔는데 사진관이라고도 쓰여져 있어서 뭐지?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들어가 봅니다. 느낌은 나쁘지 않은데요.
저는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한 켠에 이렇게 식물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식물들 상태도 다 좋았고요. 그냥 흰 벽이었으면 많이 밋밋했을 것 같은데 식물들이 있어서 이 공간에 생기를 줍니다.
한쪽 벽에는 브림커피에서 만든 것 같은 엽서도 판매하고, 컵, 연필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많이 힘을 준 것 같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인테리어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컵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컵인 것 같은데 판매도 하시네요.
브림 연필이라고 쓰여 있고, 스티커도 다 브림. 브림 굿즈들입니다.
사진관이라고 되어 있던 부분은 여기 이 유리벽으로 된 중앙의 공간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공간을 할애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궁금해집니다. 한 쪽 사이드 공간을 활용하지 않고 이렇게 과감하게 중앙을 사용하는 것이 전 좋아보이더군요.
필름사진관이라. 창에 가족사진들이 가득 붙어 있었는데 보기 좋은 사진들이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매해 사진을 찍는 스타일로 찍은 분들도 보이고요.
메뉴를 주문하고 조금 더 둘러봅니다. 아메리카노 5천 원 정도의 가격대입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콜드브루만 가능합니다.
은근히 아기자기한 맛도 있는 공간. 약간 테이블들이 작은 편이지만 메뉴 자체가 큰 것은 없어서 불편하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습니다.
안에서 보니 바깥 자리도 좋아보입니다.
바깥에서 마신다고 하면 음료를 밖으로 내어 주십니다.
이렇게 도로변이기는 하지만 차가 많이 다니는 곳은 아니라서 한적하고 좋은 공간입니다. 센스 있게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좌석도 마련해 두셨고요. 테라스가 있는 카페라 봄에 참 좋습니다.
시그니처 음료라고 해서 오레그랏세를 주문했습니다. 아래는 달콤한 우유 위에는 콜드브루 커피입니다. 아인슈페너처럼 한 번에 위아래 레어를 한 번에 마시는 커피입니다.
그리고 다쿠아즈도 하나 먹어 봅니다. 딸기맛과 소금맛이 있는데 달콤하기는 하지만 커피와 곁들이기 맛이 괜찮았습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할걸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이쪽이 미금역 주변이나 오리역 주변보다 훨씬 조용하고 아늑해서 마음에 드는 카페였고, 은근히 손님들도 계속 들어왔지만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어서 그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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