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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CAFE

[안국 카페 르콘토엘] 북촌에서 데이트하고 디저트로 파이 한입

by 지표덕후 2023. 4. 29.

르콘토엘

영업 시간 : 10시~20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안국동 쪽으로 쭉 내려오다 보면 르콘토엘이라는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원래 파이를 한 번 먹어보자 하며 가보려 했던 곳인데 막상 식사를 하고 가니 커피만 마시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지 않고 자리는 많지 않았습니다. 여기 길게 있는 테이블이 거의 메인이고 나머지는 창가에 두 테이블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먹지는 않았지만 담아본 파이 모습들. 저는 똠양꿍파이를 가장 먹어보고 싶긴 했었는데. 그 외에 레몬파이, 레드핀 크림 파이, 쑥크림 파이, 보늬밤갸또 파이 등 다양한 종류의 파이들이 보였습니다. 파이 크기는 작은 편입니다. 

 

 

 

음료 메뉴판입니다. 커피는 심플하게 5가지가 있네요. 

 

 

커피는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 파이와 먹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창가 자리는 인기가 많아서 금방 금방 사라집니다. 벽쪽에 붙어 있어서 아늑하기도 하고요. 현대미술관이나 근처에 갤러리들이 많아서 전시 같은 걸 관람하고 출출할 때 오시면 파이 한 조각으로 가볍게 간식을 삼을만할 것 같습니다. 

 

 

 

바깥에 앉기도 날씨가 워낙 좋았던 날이라, 심지어 공기까지 맑았던 소중한 날. 그래서인지 매장 바깥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르콘토엘은 안쪽이 넓은 편이 안이라 매장 바깥에도 협소하지만 좌석이 몇개 있기는 한 점을 참고해주시고요. 르콘토엘 정도면 안국역 근처에서 오픈한지 오래된 편이 아닌 카페입니다. 이 주변에 왠만한 곳을 다 가봐서 들러본 르콘토엘. 다음에는 파이만 한 번 테이크아웃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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