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구미동 맛집 포아델] 불곡산 골안사 아래 맛있는 쌀국수

포아델

• 영업 시간 : 11:00-16:00
• 주차 :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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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쌀국수를 먹기 위해 포아델이라는 식당에 들렀습니다. 분당에 쌀국수 파는 곳이 꽤 있지만 여기는 처음입니다. 위치는 구미동 쪽에 골안사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마레라는 한식당에 아주 옛날에 몇 번 왔던 것 같은데 여기는 몰랐습니다. 대충 보니 여기 탄천 쪽에서부터 분당서울대병원 쪽으로 슬슬 걸어서 산책 삼아 오기 괜찮아 보입니다. 

 

 

 

메뉴는 아주 다양하지는 않고 많이들 시키는 메뉴만 컴팩하게 있습니다. 가격은 전반적으로 비싸지 않은 편이고요. 그런데 여기 저녁 영업은 안한다는 점. 여름이면 분보누들 샐러드와 맥주 한 잔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리뷰이벤트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리뷰쓰면 에그롤이나 콜라, 사이다 중에서 제공해 주신다고 합니다. 쌀국수는 양지차돌과 14가지 향신료를 사용하여 맛을 낸다고 되어 있습니다. 

 

 

 

1층이 너무 조용해서 2층으로 갈까 했는데 2층은 막아두셨네요. 

 

 

 

매장은 좁고 길죽한 구조입니다. 조용해서 그런가 혼밥하는 분들이 몇 분 계시네요. 혼밥을 해서 조용한 것이겠군요.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가격은 좋은데 맛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쌀국수는 빨리 나오는 음식이라 금새 나왔습니다. 

 

 

 



쌀국수 좋아하는 사람이면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무난하고 대중적인 쌀국수의 맛이었습니다. 뜨끈한 국물에 고기 해선장+핫소스 살짝 찍어 면을 감싸 한 입 하면 뭐, 10,900원의 행복입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편하게 자주 오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운 쌀국수는 불맛을 들어간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입니다. 신라면보다 살짝 더 매운 느낌 정도. 뭐 이것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다시 오게 된다면 그냥 쌀국수를 먹거나 완탕 쌀국수를 주문할 것 같습니다. 완탕 쌀국수와 쌀국수 이렇게 시킬 듯. 

 

 

 

이건 속은 괜찮았는데 겉에가 기름을 좀 많이 먹은 듯한 느낌이라 살짝 느끼했습니다. 그래도 쌀국수를 맛있게 먹어서 만족합니다. 재방문의사 있고요. 

 

 

 



주말만 아니면 골안사 아래 주차자리는 늘 넉넉한 것 같고, 저라면 분당서울대병원에 들렀다면 그냥 차를 두고 걸어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