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가장 편안한 쉼을 제공하고, 편안한 상태의 내가 있는 곳은 단연 집입니다. 이 집을 아름답고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인테리어 정보를 소개합니다. 소셜 미디어의 버즈를 분석해 2023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6가지 키워드로 예측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발견한 2023년 인테리어 트렌드
[1] 세이지 그린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라이프스타일이 많이 변화했습니다. 이것은 집이 더욱 평온함과 휴식의 요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이지 그린은 차분히 긴장을 풀고 잡념을 차단할 때 도움이 되는 색입니다. 사람들에게 숲을 상상하거나 삼림욕을 해보라고 하는 권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세이지 그린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라운지의 편안한 의자든, 편안한 침실이든, 따뜻한 거실이든, 이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는 스트레스 받는 일과를 보낸 우리가 마음의 평안을 얻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세이지 그린은 골드빛이나 샌드, 바닐라, 아이보리 등과 매칭이 잘 됩니다. 우드계열과 잘 어우러지기 때문에 인테리어 시 의외로 어렵지 않은 믹스 매치가 가능합니다. 또한 질리지 않는 소프트한 컬러들과 조합해 편안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과 식물 디자인을 세이지 컬러에 함께 매칭하는 것도 멋스럽고 자연스럽습니다. 식물과 함께 믹스되면 차분하고, 마음이 온화하게 진정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구는 우드 소재의 가구, 빈티지 가구와 궁합이 좋고 조금 더 에스닉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황동 또는 구리 전등 스위치와 같은 액세서리로 대비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세이지 그린을 바탕으로 제작된 다양한 벽지를 정리한 포스팅
[2] 다크 아카데미아
다크 아카데미아는 그리스 고전예술서부터 고딕 스타일 컨셉까지를 포괄하는, 분위기 있는 시각적 스타일을 의미합니다. 그저 오래된 서재나 다실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코코아 로코는 진한 갈색, 연한 갈색과 흰색으로 풍부함을 만들어냅니다. 덤불은 클래식한 비닐을 연상시키는 블랙, 다크 그린, 레드가 어우러져 힙한 느낌을 더 풍깁니다. 마지막으로 Midnight Oil은 짙은 파란색, 밝은 파란색, 어두운 노란색(약간 머스터드) 조합을 사용합니다.
Dark academia is an aesthetic centered on higher education, writing, the arts, and classic Greek and Gothic architecture, as well as romantic longing and death. Like cottagecore, goblincore, and grandmacore, it gained popularity on the online platforms TikTok and Tumblr. (google)
빈티지 조명, 촛불, 레코드 플레이어 등의 소품이 다크 아카데미아의 완성도를 높이는 아이템입니다. 또한 월 콜라주도 스타일링에 농도를 더합니다. 영문 필기체로 쓰여진 페이퍼, 빛바랜 라벨 디자인들 등은 인테리어를 충만하게 해줍니다.
[3] MODERNIST CURVES
MODERNIST CURVES는 미니멀 디자인 원칙에 약간의 변칙을 가해 장난기 있고 위트있는 공간을 연출하는 것입니다.
돋보이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링에 '차이'를 만들어 줍니다. 이것은 색상 선택에도 반영될 수 있습니다. 민트는 대담한 녹색, 흰색, 어두운 녹색의 믹스입니다. 내추럴 블러쉬는 핑크색과 흰색, 약간의 갈색을 혼합한 반면, 프렌치 그린은 그 이름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크림과 부드러운 라일락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기하학적인 패턴은 색과 모양을 혼합하여 방의 배경에 흥미와 개성을 더합니다. 아치형 출입문과 움푹 들어간 선반, 외벽을 중심으로 쓸어내리는 곡선으로 집 안에 흥미로운 모양과 공간을 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단순히 벽지와 가구를 바꾸는 것 이상의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한 마디로 펑키한 집을 만들 인테리어 트렌드입니다.
[4] Japandi 일본풍+스칸디나비아 스타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Japandi는 일본과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 원리를 융합한 것입니다. 미니멀리즘과 효율성에 대한 두 가지 다른 관점이 혼재된 흥미로운 혼합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무난하게 좋아할 만한 스타일인 건 틀림없습니다.
미니멀하지만 아늑한 느낌이 있습니다. 일본적 요소인 등나무와 대나무와 같은 재료들이 사용되곤 합니다.
색상 면에서 일반적으로 톤이 다른 브라운, 그레이톤, 레디쉬 브라운, 누디한 톤 컬러 등이 애용됩니다. 색상 사용의 핵심은 밝은 색상으로 실내에 차분한 편안함을 제공하되 일부 추가적인 어두운 대비를 통해 외관이 너무 싱거워지는 것을 방지한다는 것입니다.
수묵화 벽화, 벚꽃과 같은 벽지는 독특한 요소를 추가할 수 있으며, 미니멀리즘하면서도 개성이 더해진 공간을 연출합니다.
[5] 마이크로 럭셔리
Micro Luxury 실내 디자인 트렌드는 호황입니다. 매력적인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예산은 빠듯한 이들에게 작은 공간 내 핵심 요소에만 집중한다는 마이크로 럭셔리의 컨셉은 매력적입니다.
마이크로 럭셔리 인테리어 트렌드를 실현하는 한 가지 방법은 특정 요소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대리석 효과, 금 수도꼭지 또는 금 장식이 있는 욕조 같은 것입니다.
풍부한 보라색, 슈퍼 글램의 노란색, 어두운 보라색, 파란색 또는 캐시미어의 우아한 흰색과 회색 톤과 같은 색상 체계도 럭셔리를 연출하기 좋습니다. 벽지로 추상 벽화나 금속 느낌, 대리석 느낌을 연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는 크고 질 좋은 향초, 욕조 용품 등의 아이템으로 실용성을 놓치지 않는 스타일링도 있습니다.
[6] thrifting (중고매장, 빈티지샵을 이용하는 것)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극심하고 사람들의 예산이 빠듯해짐에 따라 절약형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2023년에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고품 가게들은 집에 감각을 더할 수 있는 특이한 물건들을 찾는 데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물가가 오르면서 집 전체의 리모델링보다 내부의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이루길 사람들은 원하고 있습니다.
Thrifting은 아주 유연한 개념이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자유롭게 믹스해서 공간에 개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나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찾고 스타일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당연히 컬러에서도 이런 개념은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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