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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CAFE

[분당 정자동 윤시케이크 2호점] 정자역 근처 미국 스타일의 진한 케이크 샵

by 지표덕후 2022. 11. 13.

윤시케이크 2호점 

  • 영업 시간 : 11시~20시 (월요일 휴무)
  • 주차 : 가능 (폴라리스 빌딩 지하 2시간)

<분당 베이커리 보러가기>

서현동 28년된 빵집, 망고케이크로 유명한 앙토낭카렘 
정자동 크로와상 전문점, 더크로아상랩
정자동 새로 생긴 빵집, 마이티베이커스

 

아메리칸 홈메이드 케이크 스타일을 지향하는 윤시케이크는 이미 분당 서현동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유명한 분당 디저트 맛집이다. 얼마 전, 정자역 근처에 2호점을 새로 오픈했다고 하여 지난 가는 길 방문해보았다. 정자동의 윤시 케이크 2호점은 서현점과는 제품 스타일이 많이 달랐다. 

 

 

 

커피나 디저트를 먹고 갈 수 있는 카페형태가 아니라 테이크아웃 위주의 디저트 샵으로 오픈을 한 것 같다. 아마 나중에는 배달도 하시지 않을까 싶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컬러의 텀블러가 먼저 눈에 띈다. 굿즈로 판매중인 티셔츠와 가방도 윤시케이크의 브랜드 컬러를 잘 담고 있다. 

 

 

 

방문했던 날은 밥을 먹으러 가는 길이라 가볍게 컵케이크만 구매했는데 커피도 있었다. 아이를 키우시는 분이라 키즈 음료도 빼놓지 않은 것 같다. 

 

 

 

서현점에서 먹을 수 있었던 조각케이크들은 컵케잌의 형태로 바꿔 판매 중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무래도 컵케이크 형태보다 조각 케이크 형태를 더 익숙해하고 선호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높이도 낮고 크기도 작아지면서 덜 부담스럽게 디저트를 먹기에는 컵케이크도 괜찮게 느껴진다. 일단 맛이 있으니. 

 

 

 

쿠키도 4종류가 있었다. 가격은 개당 3,000원. 뭐 별다른 정보를 모르는 상태에 안먹어본 상태로서 느끼기에는 비싼 감이 있다. 

 

 

 

케이크도 큰 케이크를 판매하지 않고, 미니케이크와 1호케이크를 만들어 판매 중이다. 12cm, 15cm 케이크인데 일반 케이크보다 높이가 있어서 케이크 크기나 양을 지름만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 레터링 서비스도 해주시고 있다니 참고. 케이크 자체가 러스틱하고 아이싱만 되어 있는 스타일이라 원하는 레터링을 넣으면 좋을 듯. 친구들 생일이나 아이들 생일, 유치원에도 가져가면 좋을 것 같다. 아, 여기 바나나푸딩도 유명하다. 

 

 

 

간단한 초는 옆에서 여러 가지가 있어서 구매가 가능하다. 케이크와 어울리는 귀여운 초들이 많이 있었다. 

 

 

드립백도 판매중인데 오픈 기념으로 서비스차원에서 주셨다. 아직 마셔보지는 못했는데 이 원두로 커피를 판매하시나보다. 진하고 꾸덕한 미국 홈메이드 스타일의 케이크를 맛보고 싶을 때, 교통적으로 훨씬 편한 정자점에 부담없이 갈 수 있게 되었다. 컵케이크와 하나와 커피 한 잔을 하니 행복하지 뭐. 정자역 근처 직장인들을 위한 새로운 디저트샵 윤시케이크 2호점, 컵케이크를 상자에 예쁘게 담아주다 보니 가볍게 케이크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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