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토낭 카렘
영업 시간 : 7:30-23:30
성남시 지역화폐 사용 불가능
앙토낭카렘은 오픈한지 27년 된 분당 서현동의 베이커리입니다. 27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자리를 지켰다는 것 자체가 분당 터줏대감 빵집이라고 할 만 하겠죠. 앙토낭 카렘이라는 빵집 이름은 조금 어려운 감이 있는데, 이 이름은 마리앙뚜아네뜨의 신임을 얻은 천재 제과사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잘 안외워져...
에그타르트 외에도 2가지 미니 타르트가 귀엽고 맛있어 보입니다. 에그타르트가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하나 골라담습니다. 그럼 이제 빵들을 쭉 둘러 봅니다.
페스츄리류도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소금빵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너무 자주 먹어서 다음번을 기약합니다.
이건 찹쌀떡 같이 보이는데 대복떡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세트로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크기도 꽤 크고 맛도 좋아서 수능 선물, 명절 선물, 간식 선물 등으로 좋아요.
그 외에 추억의 기본 빵들 소보로, 크림빵, 모닝빵, 팥빵 등이 있습니다.
화이트롤 이거 어렸을 때 자주 먹던 추억의 빵인데 이집에서 판매하고 있네요.
모카번, 밤식빵, 도너츠, 치즈 포테이토, 츄러스 등 다양한 빵들이 있습니다.
초딩입맛들이 좋아할 만한 소세지 빵도 두종류가 있고, 어른들 입맛 저격할만한 빵들도 보입니다. 역시 빵들은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마늘바게트와 마늘소프트도 인기메뉴인가봅니다. 저는 이런 달고 양념된 빵은 그닥 안 좋아해서리. 퍽퍽한 매력이 있는 콘브레드도 보이고요.
디저트로 좋은 초코범벅과 당근케이크도 있으니 커피와 함께 드실거면 추천.
그리고 홀케이크들입니다. 분당 케이크 맛집으로도 거론되는 앙토낭카렘의 대표 케이크는 망고케이크라고 합니다. 다음에 한 번 가족 생일때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평이 좋더라고요. 초코무스, 티라미수, 생크림케이크, 치즈케이크, 딸기생크림, 모듬 케잌, 쉬폰케이크 등 다양한 케이크들이 있어서 케이크 사기 좋을 듯.
딸기 타르트가 먹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그외에 마카롱과 오페라 케이크, 롤케이크, 카스테라도 보입니다.
조각 케이크도 있으니 부담없이 앙토낭카렘의 케이크들을 맛볼 수 있을 듯합니다. 손님도 많고 직원도 많았던 분당 빵집 앙토낭카렘. 사람이 좀 많은 편이라 정신없었지만, 아무튼 다음에는 케이크 한 번 꼭 맛보는 걸로 하고 빵만 담아왔습니다.
여러 가지 빵들을 구매해 왔는데 사진은 못 찍었네요. 유일하게 찍은 에그타르는 파이부분이 타르트 느낌이 아니고 조금 더 단단한 스타일이네요. 서현동에서 빵집 찾으신다면 들러볼만한 빵집입니다. 일단 영업 시간이 아침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점도 마음에 들더군요. 늦은 밤 급하게 케잌 사야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베이커리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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