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주식분할, 배당, IB 투자의견 등 유용한 정보 어디서 얻나

미국주식 콘텐츠를 생산하시는 분들(미주미나 미국주민)을 팔로우하다 보면 미국주식 투자하는 데 필요한 정보들을 어디서 얻을 수 있는지 많이 알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자주 들락날락 하며 정보 얻는 사이트들 정리해봅니다.

대단한 사이트, 대단한 정보가 아니긴 한데, 미국주식과 관련된 투자 의사결정과정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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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후 파이낸스

주가 실시간 정보, 주식 상장 시점, 분할 시점, 배당 히스토리

Yahoo Finance - Stock Market Live, Quotes, Business & Finance News

먼저, 야후 파이낸스에 들어가서 상장 이후 지금까지의 주가 시계열과 주식분할 시점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검색창에 원하는 종목의 티커를 검색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제약주, 글락소스미스클라인(티커: GSK)을 예시로 해보지요.

 

▼ GSK의 정보가 노출되면 콘텐츠 영역 상단에 있는 네비게이션 바에서 Historical Data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GSK의 주가와 거래량을 시계열로 확인할 수 있지요.

 

▼ 종목이 상장된 최초 시점부터의 주가를 확인하고 싶다면 <표> 위의 Time Period 조건을 Max로 설정하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기업의 상장시기도 알 수 있지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1980년 3월 28일에 상장했더군요.

 

 

▼ 주식분할 시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상단 Show (어떤 정보를 볼 것인가?) 조건을 Stock Splits로 변경하면 됩니다. GSK의 경우 1983년에 처음 주식 분할을 했고, 가장 최근에는 2022년에 주식 분할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2022년에 두 차례했고 심지어 7월 19일 첫 번째 분할에서는 분할이라기보다 '통합'을 한 것 같네요? 생경한 패턴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주식 분할 후에는 대부분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경험칙이라, 이 Stock Spilts 히스토리는 특정 종목이 주식 분할을 할 타이밍인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데에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 야후 파이낸스의 히스토리컬 테이블은 매우 유용한 것이, 이 한 <표>에서 상장 이후의 배당시점과 배당금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Show 조건을 Dividends Only로 바꿔주면 과거부터 최근까지의 배당시점과 배당금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주식 투자 포트폴리오에서는 배당이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2. Marketbeat

여러 IB들의 매수, 매도 의견

마켓빗는 미국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이트입니다.

MarketBeat: Stock Market News and Research Tools

 

▼ 원하는 기업을 검색합니다. 애플(티커: AAPL)을 해보겠습니다. 콘텐츠 영역의 상단 네비게이션 바에서 ANALYST RATINGS를 선택하면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들이 지난 12개월 동안 언급한 애플의 목표가가 정리되어 나옵니다. 이들의 평균 목표가는 180.42달러이며 22.51%의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강한 매수 의견이 1명, 매수 의견이 21명, 보유 의견 6명, 매도 의견 2명으로 대체로 매수를 추천하는 분위기이네요.

 

미국 애널리스트들의 평가 의견(Rating)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들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 Overweight : 비중 확대
• Equal weigt : 비중 축소
• Underweight : 비중 축소
• Outperform : 시장 수익률 상회
• Market perform : 시장 수익률
• Underperform : 시장 수익률 하회

 

▼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이렇게 투자사별 의견 이력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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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하시는 분들께 좋은 자료가 되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