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8 키친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용산아이파크몰 서관 5층 001, 002호
- 영업 시간 : 11시-22시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샤브샤브 뷔페 948키친입니다.
가성비가 있는 곳으로 포지셔닝 되어 있어서 그런지 점심에 가면 만석입니다. 아주머니, 아저씨들도 정말 많이 오시더라고요. 인근 직장인분들도 꽤 보이고요. 저도 점심 시간을 활용해서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 가봤는데요. 11시가 되면 테이블링으로 미리 줄서기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편하게 입장할 수 있더라고요.
소고기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타입과 그냥 1회만 먹을 수 있는 타입 2가지로 메뉴가 나뉩니다. 소고기를 무한으로 드시려면 인당 6천 원을 추가해야 하고, 일반 뷔페를 드신다면 소고기 한 판만 먹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점심에 가서 기본을 주문해서 15,900원 메뉴를 먹었습니다.
넉넉하게 소고기를 뿌시려면 6천 원을 추가하고요. 그냥 가성비 좋게 점심 한 끼 하러 왔다하면 그냥 기본으로 드셔도
다른 메뉴들이 있어서 배부르게 드실 수 있습니다.
육수는 이렇게 바에 놓여져 있으니, 필요할 때마다 리필을 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먹을 수 있는 뷔페 메뉴들입니다. 먼저 기본 샐러드라인이고요. 개인적으로는 손이 가는 메뉴는 딱히 없어서 그냥 생채소만 먹었습니다만, 누들샐러드, 파스타 샐러드들 많이 좋아들하시네요.
그 다음 핫푸드 라인으로는 또띠아 피자, 라이스 하나 중화식 메뉴들 몇가지, 떡볶이와 튀김, 어묵 정도가 있었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다보니 하나하나 퀄리티가 막 좋은 건 아니에요. 그래도 이 가격에 이것 저것 메뉴가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
저는 볶음밥에 마파두부와 가지튀김을 얹어 먹었는데 딱 뷔페 수준의 맛이었습니다. 하하. 그래서 그냥 샤브샤브와 월남쌈만 공략하자고 생각.
샤브샤브용 채소가 있는 라인입니다. 대파, 숙주, 배추, 팽이버섯, 새송이 버섯이 있네요. 막 다양하지는 않고 딱 기본 중에 기본이 있지만 여기에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나쁘지는 않습니다.
입장할 때 교환권을 주시는데, 여기에 넣은 후에 소고기를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소고기가 쌓여 있는데, 지금은 1개 뿐이네요.
월남쌈의 경우 라이스페이퍼 옆에 뜨거운 물이 있어서 그릇에 받을 수 있고,이게 플라스틱이라는 점이 좀 아쉽. 아 멜라민인듯. 그리고 속재료로 당근, 오이, 적채, 파인애플, 무순이 있습니다. 제가 먹어보니 너무 채소만 넣는게 싫다고 생각하면 여기에 소고기 샤브샤브의 소고기를 넣으시면 좋아요. 소스도 옆에 있으니 참고!
월남쌈 옆에는, 죽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로 아이스크림과 뻥튀기가 있어서 디저트로 드실 수 있습니다. 요즘 물가 생각하면 푸짐히 먹고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이들 오는게 아닐까 하고요.
대파를 많이 넣어서 국물을 넣으면 시원합니다. 점심 시간에 야무지게 배부르게 한 끼 하고 싶은 날에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퀄리티를 중시하신다면 그냥 미나리 샤브샤브나 이 근처에 등촌샤브샤브도 있으니까 다른 곳을 가는게 더 낫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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