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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Korea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양평 식당정보, 백반 열전 임예진 편

by 지표덕후 2024. 3. 24.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양평 식당정보, 임예진 편 

 

 

 

지평보리밥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로 396
  • 영업 시간 : 10:30-16:00

 

1941년에 지어진 목조 주택으로 한옥을 그대로 유지한 식당. 

 

 

감자채를 썰어서 튀김가루 반죽을 넣어 튀기듯이 부쳐낸다. 달래간장과 함께 내어주신다. 

 

고구마줄거리, 노각 장아찌 등 주인장이 만든 반찬들을 맛볼 수 있다. 엄마가 캐오셨다는 냉이를 내어주시는 정이 느껴진다. 

 

 

보리밥과 함께 나오는 8개의 반찬이 함께 나온다. 이게 8천 원이라는 것이 서울에서는 쉽게 만날 수 있는 백반이다. 

 

 

이 보리밥 비빔밥이 맛있는 이유는 된장도 직접 담그시고, 모녀가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만드시기 때문이다. 이곳이 백반기행 역사상 비빔밥 최상위라고 하셨다. 

 

 

 

 

콩리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길 99
  • 영업시간 : 매일 09:00-20:00(브레이크 타임 15:30-16:30)

 

 

참나무에서 난 표고버섯, 직접 캔 냉이무침, 감자조림 등 주인분이 직접 농사지은 재료들로 반찬 한 상을 내어주신다. 

 

 

메인은 콩찌개. 만 원의 행복이다. 부드럽고 곱게 콩을 갈아서 찌개를 끓였다. 김치와 무가 들어간다. 허영만 선생님이 단골이 될 것 같다는 평이 있었다. 

 

 

 

묵밥이 아닌 묵탕국. 

 

 

묵탕국과 도토리전을 한 상으로 먹을 수 있다. 도토리전은 숙성을 해서 더 쫄깃한 매력이 있다. 

 

 

 

 

든해솔(든해솔정식)

  •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덕평벌말길 71
  • 영업시간 : 11:30-15:00이며,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5~8월 사이에는 청국장 대신 된장찌개로 제공) 

 

제철 나물들이 한 가득 올라오는 식탁이다. 생취, 봄동, 달래 등 제철의 건강한 재료들을 먹을 수 있다. 점심만 운영한다는 점 참고. 

 

 

매일 아침 들어오는 생고기로 만든 제육볶음이다.

 

 

1인 15,000원의 청국장 정식이다. 기름도 일주일에 2번씩 짜서 모든 것을 신선한 것을 사용하려고 한다는 것이 비법이다.

 

 

청국장은 할머니에게 배운 비법을 담아 끓여냈다. 이 집의 특징은 청국장에 깍두기를 넣는다.

 

 

가마솥에 넣어 7-8시간을 푹 삶고 볏짚을 넣고 정확한 시간 정확한 온도에서 띄운다.

 

 

옛방식으로 절구에 덜 찧는다. 많이 찧은 것과 덜 찧는 것을 섞어서 쓰는 디테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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