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sty Trip/Korea

분당 팥빙수 맛집 소이빙수ㅣ팥빙수 넘버원 작은 빙수, 팥죽 카페

by 지표덕후 2023. 9. 3.

소이빙수

  • 영업 시간 : 화~토 12:30-21:30, 일-월 14:30-21:30
  • 주차 : 불가 
  • 포장 가능(아이스 포장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이 20분 이상 이동한다면 알아서 준비해야 함), 배달 불가 

 


 

분당에서 개인적으로 팥빙수가 가장 맛있는 집으로 생각하는 곳, 소이빙수입니다. 수내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빙수 가게인데요. 사계절 내내 팥빙수를 판매하고 있고, 단팥죽은 여름 시즌에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드시고 가신다면 이렇게 번호표 부채를 받고 기다려야 합니다. 웨이팅 번호가 부채에 쓰여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웨이팅 체계가 없었는데(사실 그때 약간의 불화가 일어나느 것도 종종 봄) 이제는 생겼더라고요. 진즉에 생겼어야 하는.... 왜냐하면 여기 여름에는 늘 웨이팅이 있습니다. 그나마 제가 경험해 보니 저녁 식사 시간에 가면 많아야 1-2팀 정도 기다리고 비교적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단팥죽은 여름에는 먹을 수 없습니다. 빙수 종류는 기본 팥빙수부터, 인절미, 녹차, 오레오, 망고, 딸기, 블루베리 등이 있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이 반은 1인 1빙수를 하고, 반은 2인 1빙수를 하는 느낌. 1개를 시켜서 둘이 먹으면 살~짝 부족한듯 하지만 저희한테는 또 적당해서 둘이 밥 먹고 디저트 겸 먹을 때는 1개 시키면 딱 좋습니다. 

 

 

 

 

기본이 제일 맛있어서, 늘 팥빙수를 먹습니다. 떡은 2개가 나오는데 추가를 원하면 1개당 200원이니 추가하시면 됩니다. 연유를 추가하기 원한다면 그것도 500원. 하지만 지금 당도가 딱 좋아서 연유는 굳이....

 

 

 

 

얼음은 100%로 우유라서 당연히 얼음빙수보다 맛있고, 빙질도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눈꽃재질입니다. 

 

 

 

팥도 적당하게 달면서 씹히는 식감도 좋습니다. 뭔가 맛을 잘 잡았어요. 진짜 딱 팥과 우유빙수만 먹어도 맛이 좋고, 다 먹고 입안이 깔끔하고 개운합니다. 

 

 

 

 

이 우유얼음만 먹어도 달달하니 맛있음.

 

 

 

 

이렇게 팥을 덜어서 얹어 먹으면 됩니다. 팥 좋아하시면 이 집 빙수는 무난하게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빙수라고 생각됩니다. 

 

 

 

 

여름에 웨이팅만 좀 없다면 좋으련만... 그래서 애매한 시간에 방문 추천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