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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Korea

[역삼역 호돌이반점] 다른 메뉴가 궁금해지는 중국집

by 지표덕후 2023.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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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돌이반점

  • 영업 시간 : 11:30~22:00(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일요일 휴무 

 

역삼역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서 후딱 점심 해결하기 좋은 호돌이 반점. 빌딩 안에 위치해 있고 은근히 맛도 괜찮고 깔끔해서 아는 사람들은 종종 가는 식당입니다. 
 
 
 
 

 일반적인 중국집처럼 메뉴가 다채롭진 않습니다. 테이블을 슥 보니까 볶음밥을 많이 드시더군요. 아무래도 점심식사라.

저희는 매운볶음밥과 마라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전 메뉴 포장 가능하고, 포장하시면 5% 할인도 해주시네요. 
 
 
 
 

짬뽕국물이 아니라 계란국을 내주는 거 보니 근본 있는 집이네요.




 

이 날만 주신 건지 평소에도 주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춘권을 하나씩 줬습니다. 따뜻하고 바삭해서 에피타이저로 맛나게 먹었네요.




마늘후레이크가 잔뜩 올라간 마라볶음밥.

일반 볶음밥에 마라소스 들렀다고 생각하면 대충 맞습니다. 볶음밥이 고실고실하니 맛이 있어서 먹을 만하긴 한데, 볶음밥이 8천 원인데 이게 11천 원이라 생각하면 좀 아쉽습니다.




그냥 볶음밥 먹어도 충분할 듯.

 

 이건 매운볶음밥.

겉으로 보기에는 제 메뉴랑 똑같죠. 마라향이 첨가되지 않있다는 것만 빼면 정말 같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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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만 놓고 본다면 줄서서 먹을 의향까지는 생기지 않고 특히 만 원 넘는 마라볶음밥은 다시 먹을 생각이 없습니다. 그래도 자장면이나 짬뽕 같은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은 집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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