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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Korea

[판교 맛집 방아깐] 분당 회포장 가능, 분당 줄서는 횟집

by 지표덕후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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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깐 

영업 시간 : 15시-24시(일요일 정기 휴무) 

포장 가능 / 주차 불가 


 

분당 판교 횟집 중 웨이팅하는 식당, 방아깐을 다녀왔습니다. 평일, 주말 웨이팅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뭐 모임이 아니라면 포장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픈하자마자 갔는데 앞으로 포장이 많을 예정인지 이렇게 테이블에 포장을 하려고 반찬들을 쫙 담아두셨더라고요. 포장은 오후 1시이후 (포장하고자 하는 당일)에 매장으로 전화를 통해 예약하시면 됩니다. 선착순이라고 하는데 평일에는 그래도 좀 여유가 있습니다. 

 

 

 

매장은 좌식도 있고 의자에 앉을 수도 있습니다. 오픈하면 만석되는 건 시간 문제. 방어는 아마 이번주 (2월넷째주) 정도면 끝나는 걸로 들었는데 그 날짜도 확실치 않을만큼 이제 거의 끝물인 것 같습니다. 

 

메뉴는, 대략

광어 1kg 34,000원

우럭 1.2kg 35,000원

도미 1.5kg이상 50,000원

숭어 33,000원 

모듬회 중 44,000원 

모듬회 55,000

 

 

 

저는 제철도 아니라 방어말고 광어를 주문했습니다. 

 

 

구성은 회와 채소들, 기본 소스류 입니다.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쌈장에 참기름을 조금 뿌려주시네요. 야채무침에도 그렇고 참기름 맛집인가... 그래서 방아깐인가.... 헛소리 조금 해보고요. 

 

 

 

 

방아깐에서 무조건 시켜야 하는 야채무침이라 불리는 이 메뉴도 당연히 주문했습니다. 이건 6천 원. 양배추 무침인데 고소한 냄새가 압도적입니다. 양념맛을 잘 잡아서 아 이래서 시키는구나 하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이렇게 회와 함께 싸먹어도 좋고요. 사리 같은거 준비하셔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질리지 않게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기름이 많은 부위랑 더 조합이 좋은거보니 방어랑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는 생각. 

 

 

 

집에 손님 오셨을 때나 집들이, 초대 음식 등으로 회가 필요할 때 푸짐한 느낌이 나기도 하고 야채무침이 있어서 다른 메뉴랑 곁들이기도 좋을듯하네요. 참고로 주차는 매장 앞 도로도 아주 좁아서 정말 포장한 음식 잠깐 가지러 가는 거 아니면 불가능하고(이것도 그나마 자리가 있어야 가능) 주변에 판교도서관 주차장이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냥 이쪽이 주차가 좀 별로라 택시를 타는 것도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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