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가든 안국점
영업 시간 : 8:00-23:00
주차 :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또는 현대건설 등 유료 이용)
안국역에서 나와 어니언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 좌측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신용산에 이서 도토리가든 안국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도토리 가든의 정원.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만 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에 정원에는 야외석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봄이 되면 바깥도 북적기겠네요.
날이 좋으면 바깥에 앉아 도토리가든 브런치 먹으면 될 듯.
(사실 브런치보다 그냥 일반 빵과 스프가 더 알찬 것 같습니다.)
도토리가든 내부는 이렇게 목재를 대부분 살리고 가구들도 빈티지한 느낌들이라 따뜻한 무드를 만들어 냅니다.
더 안쪽이 카운터와 요거트 라이브 바이고, 먼저 빵을 고르려면 입구에서 바로 좌측으로 들어갑니다.
도토리 마들렌들이 귀엽게 반겨줍니다. 맛은 평범한데 도토리 모양이 이 공간과 잘 어울러져서 꼭 한두개는 담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소금빵도 여러 종류가 있고, 안에 스터핑 된 것들도 있어서 취향껏 고를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도 있어서 굳이 세트 브런치보다 원하는 것으로 골라서 브런치를 드시는 것을 추천.
햇살도 참 잘 들어오는 곳에 베이커리를 세팅해서 빵이 더 먹음직스럽고 포토제틱합니다. 좀 공간이 다한 곳.
여기는 요거트 라이브 바. 바로 토핑을 얹어서 만들어 주세요.
토리 토이라고 토리 캐릭터의 인형 굿즈도 판매중입니다. (15,000원)
2층도 좌석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평일에도 번잡스러운 편이긴 합니다.
차라리 밖에서 먹고 싶은데 아직은 너무 추우니까요.
여기 좋은 점이 일찍 열고 늦게 닫는다는 점이라 혹시 이른시간이나 늦은 시간에 이야기할만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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