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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Korea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한우 특집 식당 정보(전남 해남, 대구 서문시장, 경산 옥산) 고주원 편

by 지표덕후 2022. 12. 26.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한우 특집 식당 정보

전남 해남, 대구 서문시장, 경산 옥산

한우 생갈비, 육회, 한우특수부위, 한우샤브샤브, 육회 물회

 

 

오대감 

주소 : 전남 해남군 해남읍 영빈로 49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전남 해남의 위치한 정육식당. 생고기를 작업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신선도가 좋아 차돌박이를 생으로 먹는다. 인당 차림비를 내고 가성비 있게 한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아롱사태는 근막이 있어서 질감이 있지만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우둔살은 지방이 적어 찰지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간다. 특히 일반적으로 잘 맛볼 수 없는 차돌박이 생고기도 경험할 수 있다.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고기의 가격대는 업진살(13,000원/100g), 토시살(18,000원/100g), 제비추리(13,000원/100g). 

업진살은 살치살에 비해서는 기름기가 적다.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귀한 제비추리는 제일 부드럽고 기름기가 적고 맛이 좋으니 경험해볼 것. 

 

 

 

 

성내식당

주소 : 전남 해남군 해남읍 명문길 19-1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미자탕은 도가니탕과 비슷한 것으로 정력 보강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즐겨먹던 향토 음식이다. 이것을 사장님이 샤부샤부로 발전시켰다고 한다. 해남 앞바다에서 채취한 김으로 만든 김냉국, 제철 감태(겨울에만 먹을 수 있음), 세발나물 등 다양하고 지역의 향이 담긴 반찬들을 맛볼 수 있다.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육수에 된장을 넣어 기본으로 나온다. 냉이도 들어간다. 고기의 맛을 해치지 않을 정도의 된장도 핵심.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한우 샤부샤부용 고기는 얇은 스타일이 아니라 부채살이 도톰하게 나온다. 이것이 이집의 가장 큰 특징이다.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일반 샤브샤브보다 조금 더 오래 익혀서 먹어야 한다. 씹으면 씹을수록 고기의 육즙이 나와 맛있고 담백한 샤부샤부. 김장아찌와 먹으면 별미이지만 워낙 고기맛이 담백하고 좋아서 굳이 다른 재료와 먹기 보다 간장만으로 충분하다.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우동사리는 라면사리의 기름이 없어서 담백하게 잘 어우러진다. 

 

 

 

 

국일 생갈비 

주소 :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 492 국일생갈비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국일생갈비는 서문시장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은 구수하고 부드러운 암소 한우 1등급을 취급하는 식당이다. 1번~13번 갈빗대 중 3번~6번의 갈비를 사용한다.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특생갈비는 칼맛에 불맛이 더해진 특생갈비는 육즙이 아주 가득하고 입에서 녹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 양념구이는 가볍게 양념을 해서 본연의 맛을 살린다. 슴슴하고 맛이 좋다.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절대 빼먹지 말고 맛보아야 할 된장찌개는 식사로 아주 제격이다. 

 

 

 

한우생고기 

주소 : 경북 경산시 성암로21길 11-8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처음으로 나오는 상차림. 지라는 소의 비장로 최강 특수부위이다. 비린맛은 없고 간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다.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한우 우둔살을 얇게 저미듯이 썰어 나오는 생고기는 근막을 잘 제거해서 먹기가 좋다. 생고기는 사후강직이 일어나기 전이라 육질이 찰떡같아 접시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 찰진맛이고 쫄깃쫄깃한 신선한 감칠맛 나는 고기의 맛을 볼 수 있다.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고추씨를 굵게 넣어 만든 경상도식 양념장이 독특하고 의외로 깔끔하다. 다대기 고추, 마늘, 참기름이 메인으로 들어간다. 여기에 3가지 액젓이 들어간다고 한다. (까나리, 육젓, 멸치액젓)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양념이 과하지 않아서 더욱 맛있는 육회. 노른자는 서울식이고 전라도는 설탕, 고추장의 맛을 더한다. 참기름, 맛간장, 마늘 정도로만 양념을 하는 경산의 육회.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생고기를 유통하는 남편과 식당을 하시는 아내의 콜라보로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경산의 한우식당이다. 

 

 

출처 : 식객허영만의백반기행

서울에서는 잘 맛볼 수 없는 한우물회. 새콤달콤 과일 육수에 한우를 넣은 물회이다. 아직 블로그 후기도 하나 없는 식당이니 백반기행을 참고해서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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