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고양 식당정보, 김지호 편
묵 전문점 옥
- 주소 : 고양시 일산서구 현중로26번길 37-15
- 영업 시간 : 11:30-15:00
하루에 50인분만 판매하는 묵을 파는 식당. 올방개 묵은 깨끗하고 투명한 비주얼이다. 참기름의 진한 고소함과 식감이 좋다. 묵밥은 시원한 국물과 탱글한 묵의 식감이 자꾸 손이 가는 맛이다.
느불전. 느끼한 불암전이라는 재밌는 이름. 치즈가 올라가서 퓨전 스타일의 음식이다.
구절판 같은 비주얼. 무와 도토리묵 전병에 채소볶음을 넣어 말아 먹는 별미. 쫀득한 식감이 맛이 좋다.
들깨탕과 시래기밥에 강된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서 마무리하는 코스가 만 원으로 맛볼 수 있다. 정말 다양하고 다채로운 맛을 만 원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덕이원조국수
-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1000 덕이원조국수
- 영업 시간 : 9시-20시30분
푸짐한 양에 놀라게 되는 잔치국수. 진한 멸치 국물에 면이 한 가득 나오는 잔치국수가 7천 원이다. 면발이 쫄깃쫄깃 잘 삶은 면발을 느낄 수 있다. 육수는 하루에 4번 대파, 양파, 파뿌리 등을 넣고 푹 끓여낸다.
무와 배추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살얼음 띄어 나오는 동치미 냉국수는 동치미 국물 맛이 8할이다. 직접 담근 동치미 국물이 일품!
옛날국밥&갈비한판
- 주소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도로49번길 7-21
- 영업 시간 :
갈비 한 판에 국밥을 먹을 수 있는 식당.
주문 즉시 칼집을 내서 바로 양념을 해서 나온다. 500g 19,000원의 가성비 최고 갈비다. 고기가 아주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간다.
기본으로 나오는 쌈채소가 조금 있지만, 바깥 시장에서 채소를 사오면 사장님이 씻어내어 주신다. 주변과 상생하려는 사장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겉절이와 깍두기는 매장에서 직접 담가낸다.
들깨에 찹쌀과 이 집만의 재료를 섞어서 위에 뿌려주는 국밥이다. 밥과 고기 양념장이 한 번에 한 그릇에 내어주는 국밥이다. 허영만 선생님의 일품이라는 평을 들은 국밥. 밥알이 잘 토렴되어 좋고, 깔끔하고 다대기맛까지 아주 조화롭다. 무려 3번의 토렴을 거친 밥이니 꼭 먹어보고 싶은 국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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