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체임버
- 영업 시간 : 11시-21
-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51
카페 더체임버의 메뉴판입니다.
텀블러 사용하면 500원 할인이 됩니다. 몰랐습니다? 게이샤 라떼가 있는 곳이라서 오늘은 좀 맛있고 퀄리티 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게이샤라떼를 먹습니다.
위치는 하이브 건너편이기는한데 정확히는 육교가 하나 있어서 그 바로 아래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용산역이나 용산역에서 걸어올만한 거리입니다.
여기서 산 원두로 커피를 내려 마셨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물론 비싼 원두를 샀더니.... 맛있었습니다. 향도 산뜻했고요.
조금 더 저렴한 원두는 다른 곳에서 파는 비슷한 가격대 원두랑 별 차이가 없었고요.
다음에 원두를 또 구입하게 된다면 결국... 비싼 원두를 고르게 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 비싼게 너무 확연하게 맛이 더 좋았었기 때문에... 참고로 여기는 원두를 구매할 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원두만 구매했었는데 이날은 매장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레몬 올리브 오일 케이크가 먹고 싶은 날이었거든요.
공간은 그냥 평범하고 다 트여 있어서 아늑한 맛은 없습니다.
레몬 올리브오일 케이크. 6천 원.
산뜻하고 가벼운 식감, 레몬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밥을 먹고 바로 오면 양이 조금 많을 수 있을 것 같고요. 둘이 오면 쌉 적당.
이날 커피 원두는 에티오피아 두완초 블랙허니 G1이라는 원두를 사용하셨네요.
혼자 천천히 커피를 음미하며 마시는 시간은 역시 힐링입니다. 맛있는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 주변이 조금 소란스럽기는 하지만 좋은 휴식이었습니다.
블루베리의 풍부한 단맛과 과일 플레이버를 느끼려고 노력하면서 마셨어요. 식으면 자두의 산뜻함, 베르가못의 플로럴함이 살아난다는 설명에도 미각을 기울여 다 느끼고 싶은.
용산 근처에서 맛있는 커피, 맛있는 원두를 먹고 싶을 때 종종 오는 곳이라 추천합니다. 조용한 분위기 이런 건 없지만...
다음에는 게이샤라떼와 다른 디저트 조합으로 먹어보겠습니다.
'Tasty Trip > CA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산 브런치 카페 바통ㅣ오전 일찍 문 여는 용산역 근처 샌드위치, 파스타 먹을 수 있는 공간 (0) | 2024.06.22 |
---|---|
정자동 카페 몽스ㅣ맛있는 빵집에서 오픈한 작은 카페 (1) | 2024.06.19 |
분당 베이글 베이글앤베이글ㅣ정자동 갓 나온 따뜻하고 쫄깃한 베이글 파는 빵집 (1) | 2024.06.10 |
용평 카페 바셀로ㅣ한적한 곳에 위치한 잔디 마당과 테라스 자리가 있는 평창 카페 (0) | 2024.06.08 |
티하우스레몬 신용산ㅣ래미안 용산의 상가 안에 있는 조용한 카페 (0) | 2024.05.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