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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Korea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춘천 식당정보, 안혜경 편 238화

by 지표덕후 2024. 3. 10.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춘천 식당정보, 안혜경 편 238화 

 

 

 

원용식당

  • 영업 시간 : 월요일~일요일 07:00~19:00
  • 주소 : 강원 춘천시 동면 가락재로 1337 1

 

밭농사를 직접 해서 나온 농작물로 식당을 운영한다. 

 

 

 

 

데치지 않고 생무청을 말려서 시래기를 만들고 가마솥에 삶아 하룻밤 재운다. 

 

 

 

따로 양념해서 숙성을 시켜 간이 잘 베이게 한다. 

 

 

 

시래기의 간도 잘 맞고 국물도 양념이 좋다. 밥을 말아서 먹으면 한 공기 뚝딱할 맛이다. 메밀전과 함께하면 더 좋다. 

 

 

 

투박하게 나오는 메밀전. 강원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메뉴다. 구수하 메밀향과 배추의 달달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배추에 두릅을 넣어 부치는 전은 봄 한정 메뉴다. 

 

 

 

 

실비막국수 

  • 영업 시간 : 11:30-19:00(화요일 휴무) 
  • 주소 : 강원 춘천시 소양고개길 25 실비막국수

 

막국수 8,000원.

단촐한 고명과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설탕, 겨자, 식초를 넣어서 먹으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본연의 맛을 좋아한다면 그대로 먹는 것도 추천한다. 

 

 

 

 

특제 육수를 부으면 물막수가 되니 물막국수로도 즐길 수 있다. 

 

 

 

 

 

풀장횟집

  • 영업 시간 : 매일 10:00~22:00
  • 주소 : 강원 춘천시 삿갓봉길 31

 

33년 전통 민물 매운탕집. 

 

 

빠가사리, 송어 등 민물 생선들을 잡고 있는 모습. 

 

 

매운탕집인데도 백반집 못지 않은 다양하고 신선한 11가지 반찬들이 나온다. 달래, 냉이, 두릅, 목이버섯 등 건강한 찬들을 맛볼 수 있다. 

 

 

 

43년간 매주 서너번 시장에 직접 가서 식재료들을 보고 사온다고 한다. 

 

 

 

춘천 명물 냉이민물매운탕은 소자가 4만 원(2인)이다. 향긋한 냉이향이 폴폴 나서 매운탕에 봄향기가 가득한 걸 느낄 수 있다. 약간의 들깨맛과 여러 가지 향긋한 나물들이 조화가 좋고 시원하다. 뚜구리, 빠가사리 등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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