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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렌트카 조아렌트카 후기ㅣ자동차 예약 시 조심해야 할 점, 아쉬운 점, 비추 이유

by 지표덕후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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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에 앞서 렌트카를 예약하기 위해 제주페이를 이용했습니다. 제주페이를 누가 알려주셔서 처음 이용해봤는데 제주도 숙소, 렌트카 등을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더라고요.

 

 

 

 

조아렌트카 예약사항

  • 보험 종류 : 완전자차
  • 대여 요금 : 33,900원 (선결제 : 18,900원, 잔여금 현장 결제 : 15,000원) 

이렇게 하면 앞으로 추가 결제가 있을 것이라는 설명은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렌트카에 대한 비용 지불은 다 끝났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극히 일반적으로요. 

 

 

 

하지만, 현장에서는 15,000원 이외에 추가 보험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추가 보험에 대한 비용을 안내해 줍니다. 선택권을 주기 위한 설명이라고 업체는 말하지만 위, 아래 후기들을 보시면 고객들이 다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저희 가족들도 6만 원을 더 추가 결제했습니다. 그자리에 제가 없었고요. 

 

 

 

 

 

 

다들 이해를 못하죠 ? 

 

 



 

어떤 분은 조아렌트카를 거짓최저가 상품이라고까지 남겼네요. 

 

 

 

강매 느낌이었다는 후기....  저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느낀 모든 것이 이 후기들에 다 녹아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또 손꼽아 불쾌했던 점은, 위의 후기남기신대로 전화응대였습니다. 묘하게 기분이 나쁜데 좋은게 좋은거고 모두 다 같은 직장인이라는 생각으로 넘어가고 있던찰나, 말 끊는 것 진짜 불쾌합니다. 더군다나 지금 칭찬해주려고 전화한 것도 아니고 이것이 컴플레인을 할만한 상황인지에 대해 판단하고자 문의차 전화했는데 날선말투, 말끊기... 설명 제대로 읽었냐는 말... 

 

 

 

사람 느끼는 건 다 비슷한가 봅니다. 

 

 

 

 

 

완전자차에 포함되는 내용은 제주페이 결제 시 다 설명이 되어 있고, 업체에서는 사고 발생 시 거기에 포함되지 않은 것들 즉 고객이 부담해야 할 것들을 설명한 것 뿐이라는 설명만 계속하는데  정말 이것이 맞는 말일지라도 고객들이 이렇게까지 혼선을 느낀다면 부가 설명을 넣어야 맞는거겠죠? 그런데 안하죠? 현장에서 불안한 마음이 드는 설명을 듣고 그냥 '에이,, 하루에 15,000원인데.. 괜히 여행 시작하는데 기분 망치지 말고 내고 말자..." 하는 고객의 심리... 그걸 바라는게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까지 올초부터 불만족한 후기들이 많이 올라옴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추가 안내나 결제 프로세스에 혼선을 줄이기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런 것들을 감안하고라도 이런 방식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니까 이러는거겠죠? 

 

이런 모든 불편한 사항을 말했더니 네네 전달하겠습니다. 하는데, 그럼 올초부터는 전달을 해도 왜 그대로 있었을까요? 무엇보다 렌트카는 진짜 단골 장사도 아니니까 대충 이렇게 해서 돈 벌면 된다는 사고인지는 몰라도... 차는 괜찮았다는 후기도 많이 있는 거 보면.. 좀 정직하고 깔끔하게 거래하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람 불쾌하게 하는 직원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날 이런 컴플레인과 불쾌한 커뮤니케이션을 계속하면서도 이렇게 변화없이 일해야 한다는게... 또 그 태도를 버리지 못하고 매일매일 업무를 해야 한다는게... 상대방의 기분도 안 좋게하면서요. 

 

 

 

제 생각에는 제주페이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플랫폼으로서 이런 업체를 관리를 하든 개선을 시키든 해야 하는 것이 맞고 이렇게까지 고객들이 혼선이 있다면 플랫폼 자체에서라도 추가 결제에 관한 설명이나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이 맞는 것일테니까요. 이참에 다음 제주여행 때 예약한 다른 렌터카 업체에 전화해서 물었습니다. 

 

당신 업체도 이런 방식의 추가 결제를 하는지에 대해서. 

 

그쪽 업체는 여행 전날 다시 한 번 안내 문자를 보내면서 보험에 대한 설명과 필요 시 추가금을 결제해도 되고 (결제링크가 온다고 함) 원하지 않으면 미리 안내한 잔여 결제만 하면 된다고 하네요. 

 

 

 

제주도 많이 갔지만 이런 불쾌하고 화나는 응대는 처음이었고 괜한 감정 소모로 저만 손해 본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 렌트를 할 때 더 주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경험이었네요. 후기도 꼭 최신순으로 정렬하는 것 잊지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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