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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Korea

[분당 구미동 통통낙지] 분당 무지개마을 근처 오래된 낙지볶음 식당

by 지표덕후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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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낙지

  • 주소 : 구미동 226-7 (굿모닝프라자 103호)
  • 주차 가능 

 

오랜만에 갔더니 주문은 태블릿으로 하고, 결제도 태블릿으로 가능. (물론 나중에 나갈 때 직접 결제도 가능합니다.) 불편한 점은 먹다가 메뉴를 추가할 것이 있을 때 매번 태블릿에서 담아야 한다는 점. 원래는 그냥 이모~ 공기밥 하나 추가요 하면 될 일을 말입니다. 장점은, 더치페이도 가능하고... 뭐.... 뭐가 있을까... 

 

 

통통낙지는 분당 구미동 구미동행정복지센터 쪽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꽤 오랫동안 운영중인 곳입니다. 아주 예전에 갔었는데 아직도 운영중이더군요. 이 부근 낙지볶음 먹으려고 할 때 마땅히 생각이 나거나 새로 알게된 곳이 없어 여러 번 가게 된 것 같습니다. 낙지볶음과 주꾸미 볶음이 있고, 연포탕도 있습니다. 산낙지도 주문이 가능한데 일반 냉동낙지보다 6천 원 정도가 더 비싸네요. 

 

 

 

낙지해물파전 18,000원. 낙지볶음 나오기 전에 에피타이저 격으로 늘 주문하는 파전입니다. 아주 바삭한 스타일의 전이고, 이 바삭함이 이집 해물파전의 장점이고, 단점은 약간 기름기가 있는 편입니다. 튀기듯 익혀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뭐 완전 파전맛집이다 그 정도는 아니고 바삭한 맛에 낙지볶음만 먹기 아쉬워서 먹는 그 정도. 

 

 

 

메인메뉴. 낙지볶음에 차돌이 들어갑니다. 불이 있는데 95% 익혀져서 나옵니다.(그냥 바로 먹어도 된다는 뜻) 사실 그럼 불은 왜 쓰지? 하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라는 생각? 불 올렸다가 철판이 따뜻해진 후에 껐습니다. 질겨질 수도 있으니까요. 다 볶아서 편하게 주는 것이 좋으면 이 시스템이 좋을 것이고, 우리가 볶아 먹고 싶은데? 하면 아쉬우실 수도. 

 

 

 

양념 많고 맵지는 않은 딱 밖에서 파는 맛의 낙지볶음입니다. 차돌과 낙지니 기본은 합니다. 여기서부터 공기밥을 추가해서 함께 드셔도 되고요. 

 

 

 

나중에 이렇게 볶음밥을 요청하셔도 됩니다. 볶음밥은 2천 원(1인) 추가입니다. 김가루와 참기름 뿌려 나오는 것이 전부입니다. 어차피 낙지 양념에 다 있으니까요. 

 

 

 

양념이 조금 많아서 또 공기밥 추가 했다는 사실... 

 

 

 

잘 볶아서 살짝 눌러주면 한국인 디저트 볶음밥 완성입니다. 이건 구운김에 싸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분당 무지개마을 근처에서 딱히 갈만한 곳이나 생각나는 곳 없다 싶을 때 들러볼 정도의 식당입니다. 엄청 맛집까지는 모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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