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양식 식당입니다. 블루밍가든 있었을 때 괜찮았는데 이제 문을 닫았고요. 그외에 장소들 6군데를 정리해 봅니다.
1. 라비떼
이탈리안 식당으로 분당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한 곳입니다. 판교도서관 앞쪽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곳은 6인에서 8인까지 모임을 할 수 있는 룸이 아닌 룸 같은 룸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말하냐면, 그 룸은 문을 닫을 수 없는 공간입니다. 가장 안쪽에 아늑하기는 하지만, 아예 문을 닫아서 소리를 차단하거나 할 수는 없다는 뜻. 참고하셔서 예약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그냥 캐주얼한 이탈리안 가격의 딱 그정도의 맛입니다.
2. 포시즌 키친
완전 룸 형태는 아니지만 룸 형식의 공간이 있습니다. 매장 자체가 아주 넓기도 한 곳인데요. 그래서 대관도 가능한 식당입니다. 너무 큰 식당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아마 그래서 예약은 더 편리할 수 있어요.
3. 마고
여기는 최장점이 공간이 넓직하다는 것과 독립되고 룸이 아주 프라이빗하고 조용하다는 점인데 개인적으로 가격에 비해서는 맛이 아쉬웠다는 점. 서비스도 괜찮고 공간도 좋은데, 가격이 좀 높은 편에 비해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했습니다. 양이 적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4. 아지오 21 카사아지오
분당 백현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4인, 8인, 12인을 수용할 수 있는 각각의 룸이 있습니다. 약간 한국 사람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진 대중적인 스타일의 메뉴이고, 예를들어 피자 도우도 약간 또띠아 스타일이랄까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세련되기보다는 편안한 느낌.
5. 이탈리안클럽
여기는 맛이 괜찮지만 아기가 있으면 룸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혹시 아이가 없다면, 예약해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의외로 스테이크가 맛있으니 참고해 보시길.
6. 콘비노
공간은 아주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식당인데요. (약간 어둑한 분위기) 메뉴는 막 디테일이 있고 그렇진 않습니다. 플레이팅 같은데서 느껴지는...? 그래도 우리끼리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공간 분리는 잘 되어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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