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밥은 용산역, 신용산역 부근에 유명한 케밥집입니다.
용산 근처에서 일하면서, N회차 방문한 케밥집이기도 합니다. 사실 줄만 안 서면 더 자주 올텐데 점심 시간에는 확실히 손님이 몰려서 웨이팅이 좀 있습니다.
날이 좋으면 매장의 폴딩도어를 오픈해 두시니 밖에 앉아서 먹을 수 있습니다. 사실 자리가 많지는 않아요.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시는 이유.
매장이 협소해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밖에서 기다려야 하고요. 눈치봐서 자리를 차지해야 합니다. 제가 간 이 날은 또 하필 양고기가 없어서 닭고기만 주문이 가능했다는.
이런 피타 브레드가 쌓여 있고,
신선한 재료들이 프렙되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왔더니 담긴 케이스가 변경되었네요. 이제 종이 박스에 담아주십니다. 채소들을 많이 섭취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푸짐한 재료, 착한 가격이 이집의 장점입니다. 고기가 좀 촉촉함이 떨어지는게 아쉽긴 해요.
어지간한 샐러드보다 나을 때도 있어요. 그리고 예전보다 약간 양은 줄은 것 같은 느낌. 예전에 여자들은 대부분 남기긴 했었거든요.
배부르게 둘이 먹었는데 2만 원이 안 나옵니다. 용산에 이런 곳이 잘 없어요. 목이 마르니 음료는 필수.
'Tasty Trip > 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지로/동대문 맛집 추천 - 흑백요리사를 보고 생면파스타가 당긴다면, <오니리크 와인> (0) | 2024.11.19 |
---|---|
수원 화성 맛집 - 연밀, 화성 근처 노포에서 먹는 육즙 폭팔 중국 만두 (0) | 2024.11.17 |
강남역 김치찌개 맛집 - 혜자로운 가성비로 강남 직딩에게 사랑받는 <영동껍데기> (0) | 2024.11.15 |
동대문 중앙아시아 우즈벡 음식점 추천 - 러시아 맥주와 함께, <사마르칸트> (0) | 2024.11.14 |
역삼역 맛집 - 왜 '맛있는 녀석들'에서 극찬한지 알겠다, <대우부대찌개> (0) | 2024.1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