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베이터우 브런치 카페ㅣ지열곡 옆 식사와 디저트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맛집 Brae Café 山边咖啡

山边咖啡 Brae Café

주소 : 4GP6+GC 林泉里 대만 타이베이 베이터우 구

No. 110-1號, Wenquan Rd, Beitou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241

영업 시간 : 11시-18시(수요일 휴무), 화요일은 17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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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边咖啡 Brae Café · No. 110-1號, Wenquan Rd, Beitou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241

 

 

 

 

지열곡

대만 여행을 갈 때, 베이터우도 많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도 타이베이에만 있기는 조금 심심해서 근교로 나가는 계획을 몇개 세웠습니다. 예스폭진지도 물론 계획했지만, 그거는 그거고 4일의 일정 가운데 하루는 베이터우와 단수이 쪽도 가보기로 했거든요. 베이터우는 온천마을로 유명하고 이 마을에서는 지열곡을 안 보고 갈 수도 없는 스팟입니다. 

 

 

저희는 온천을 하고 지열곡을 구경한 후에, 

 

 

 

 

온천박물관도 구경하고요. 한 번 쓱 보기에는 괜찮습니다. 20-30분이요. 

 

 

 

 

온천 박물관 앞에는 예쁜 도서관이 있어서 구경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배가고파서 찾아간 카페 겸 식당이 brae 카페입니다. 베이터우에 맛집이 많이 알려져 있지도 않거니와 워낙에 현지식 음식을 못 먹는 멤버들이라 식당 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는데요. 그나마 몇군데 찾았던 로컬 식당들은 우리 멤버들이 먹기는 약간 하드코어였거든요. 

 

 

디저트 메뉴들. 

 

 

 

그래서 저는 카레를 먹고, 나머지 분들은 커피와 간단한 브런치로 식사를 하고 디저트까지 해결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도라야끼 120대만달러.

여기 카페에서 직접 만드는 도라야키는 맛이 좋아서 하나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매장에서 만들어서 시간은 조금 걸리더군요. 

 

 

 

초콜렛 케이크 160대만달러. 폭신폭신하니 이것도 맛있었고요. 커피와 찰떡이었습니다. 

 

 

 

매장이 굉장히 협소한데 바깥쪽에도 두사람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네요. 

 

 

푸딩 120대만달러. 푸딩도 쫀쫀하니 잘 만들었더라고요. 약간 전반적으로 여기 일본 스타일의 조리법을 추구하시는 듯. 

 

 

 

시나몬롤 180대만달러. 약간 배를 채우기 위해 스무디 시킨 분도 있었어요. 시나몬롤은 약간의 호불호가 있었지만 이것도 아메리카노랑 순삭했습니다. 

 

 

 

베이터우 근처에서 브런치 카페를 차저나 커피 한 잔, 디저트 먹기 찾으신다면 작지만 친절하고 맛도 나쁘지 않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위치도 지열곡과 아주 가깝고요. 300m도 안 되는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