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2년마다 1번씩 실시하는 자동차 검사는 모든 자동차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입니다. 검사를 받지 않으면 위반기간에 따라 과태료도 있어 안내에 따라 잘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 검사의 목적은 운행 중인 자동차의 안전도 적합여부를 판별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소음 및 배출가스로부터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합입니다. 또한 자동차의 동일성 확인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책임보험 가입 여부 확인 및 불법 튜닝 여부를 확인하여 주행 질서 확립에 기여합니다.
자동차 검사 예약 방법
검색창에 사이버 검사소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 또는 예약 전화 -> 자신의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검사소 선택-> 결제
*예약 후 방문 필수(특히 연말)
자동차 검사란?
운행중인 자동차의 안전도 적합여부 및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여 교통사고와 환경오염으로부터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입니다.
과태료는?
위반 기간 | 과태료 |
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 | 4만 원 |
31일째부터 매 3일 초과 시 | 2만원씩 가산 |
115일 이상 | 60만 원 |
자동차 검사 절차?
관능검사, ABS 검사, 하체검사, 전조등 검사, 배출가스 검사가 진행되며 모든 검사를 마친 후 차주를 불러 검사결과를 안내하고 종료합니다.
자동차 검사 소요시간 ?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20분~30분 이내에 마칩니다.
저 같은 경우 판교메젠모터스를 선택해서 예약 후 방문했습니다.
만약 교통안전공단 공식 검사소에서 검사하고 싶다면, 자동차검사소에서 지역을 선택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저는 공식센터들은 모두 거리가 멀어서 사설기관에서 진행했습니다. 판교메젠모터스는 분당, 수지 지역에서 검사를 받으러 오기에 가까운 검사장입니다.
비용?
54,000원 -> 방식 변경으로 15,000원 환불 -> 최종 39,000원
검사를 예약하면 카카오톡으로도 안내가 오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판교메젠모터스
업무 시간 : 평일 9시20분~18시(점심시간 : 12시~13시), 토요일 9시 20분~13시
예약번호 : 02-740-0499
검사장 입구 방향을 따라 가면 정면에 검사장이 보입니다. 일단 차를 세우고, 사무실로 들어가서 방문했음을 알려야 합니다. 그냥 차 안에서 기다리시다가 시간을 허비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데 그럼 안되고 사무실에서 차번호를 알리고 도착했음을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럼 자동차 검사 체크리스트 종이를 한 장 주시는데, 그걸 자신의 차 핸들 위쪽에 두고, 차키 또한 차 안에 둔 후에 사무실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대기실을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자신의 차번호가 불릴 때까지 대기하면 됩니다. 최근 4륜차량 검사 방식이 바뀌어서 비용의 일부를 환불 받았습니다.
기본적인 소요 시간은 한 20-30분 후에 차량 번호가 불릴텐데, 그럼 검사 판정실 쪽으로 나가면 됩니다. 거의 대부분 문제는 없을겁니다. 그럼 간단하게 검사 종료. 검사소에서는 넉넉히 1시간 생각하라고 안내는 합니다. 아무튼 저는 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 차의 경우 본네트 안에 차대번호가 새겨져야 할 부분이 검정색 찐득이 같은 것으로 가려져 있어서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는데요.
차 앞 전면 하단 유리 내부에 새겨진 차대번호는 검사 시 인정되지 않는다고 합니다.(스티커 포함) 스티커는 사람들이 손쉽게 바꿀 수 있는 부분이라 이해할 수 있는데 유리 내부에 새겨진 건 바꾸기가 어려운데 왜 인정이 되지 않는지 의문입니다...
아무튼 이 차대번호 부분이 막혀져 있어서 이 부분을 떼는 작업을 한 후에 다시 검사소를 방문하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왜 이게 가려져 있는지 저는 알지도 못하지만, 이 부분의 차대번호 확인이 안되면 검사 판정 완료를 할 수가 없다네요. 그래서 카센터로 갔습니다. 카센터에서는 또 이걸 왜 지워야하냐... 검사소가 이상한게 아니냐.... 등등 대환장 파티를 겪고 사장님이 결국 쇠꼬챙이 같은 것으로 저 부분을 긁어내기 시작했습니다.
껌의 한 5만배 이상되는 끈적한 것이 붙어 있어서 떼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힘으로 긁어서 조금씩 떼어내기 시작해서 결국 차대번호가 보일만큼 뜯어냈습니다. 번호가 조금씩 보이네요.
그나저나 대체 이게 뭘까요... 누구는 차의 소음 방지를 위해 방음 목적으로 붙혀 둔 것이라고 하고... 누구는 방수.... 누구는 둘 다 말이 안된다.... 라고 하는데. 누구 말이 맞는지 알 수도 없지만 그걸 따지기도 전에 일단 자동차 검사 미이행 시 벌금이 있기에 빠르게 다시 검사소로 향했습니다. 도로교통공단 공식 검사소에서는 5분~10분 정도 내에 제거 가능한 것들의 경우 직접 제거해서 번호 확인 후 검사까지 완료해 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판교메젠모터스의 경우 그냥 카센터를 가든, A/S 공식 센터를 가든 제거해서 오라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아주 넉넉히 1시간 안에 끝날 검사를 검사소-카센터-검사소 그 사이사이 공식센터 전화, 딜러 전화 등등 난리난리를 한 후 완료했다는 후기입니다. 검사는 2년 뒤 또 받아야 합니다. (안좋은 기억으로 앞으로는 판교메젠모터스는 안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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