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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Trip

[분당 수내역 맛집 마초야] 자가제면 우동과 수제 돈카츠

by 지표덕후 2023. 2. 4.

마초야 수내점

  • 영업시간 : 11:30-21:00(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주차 : 가능 (매우 협소)

 

분당 수내역 근처에 마초야라는 우동집이 하나 있습니다. 본점은 역삼동 쪽인데 마초야 수내점은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점입니다. 항상 손님이 많은 곳입니다. 주차는 건물 내 지하에 한 층이 있고 만차라면 맞은편 건물이나 수내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 건물 주차장은 많이들 긁어먹으셨는지 벽에 생채기가 많았습니다. 그럴만한 게 아주 각도며 통로며 좁고 어렵습니다. 

 

 

 

치즈 돈까스는 10개 한정판매로 매진이 되면 매장 앞에 매진이라고 붙습니다. 웨이팅은 그나마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주셔서 너무 춥지 않게 대기할 수 있습니다. 

 

 

 

정식과 단품 중에 선택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4천 원을 추가하시면 덴뿌라가 별도로 추가됩니다. 

 

 

 

우동 종류들 단품 가격은 거의 만원 정도입니다. 

 

 

여름에는 생맥주 한 잔과 돈카츠 먹으면 맛나겠네요. 

 

 

 

카츠나 밥류도 있어서 자주 오시는 분들은 우동도 먹고 다른 메뉴들도 드십니다. 치즈 돈까스는 언제 한 번 일찍 와서 먹어봐야겠습니다. 

 

 

 

가라아게가 올라간 붓가케 우동입니다. 면발의 식감을 느끼기에 좋은 우동 메뉴입니다. 탱탱하고 탱글한 우동면의 치감이 좋습니다. 가라아게는 간이 좀 있는 편입니다. 

 

 

 

덴뿌라 우동은 베이직하지만 정석 같은 우동입니다. 따뜻할 때 호로록호로록 먹기 좋은 메뉴입니다. 다만 저는 튀김이 담겨서 나오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지라. 

 

 

 

 

단호박 튀김과 새우튀김이 토핑으로 나옵니다. 정식을 시키지 않아도 유부초밥 두피스가 함께 구성됩니다. 보통 여성분들이라면 정식을 주문하지 않아도 이 정도면 괜찮은 양의 식사량이 될 것 같습니다. 이날 깍두기는 익지 않아서 맛이 없었네요. 

 

 

 

늘 손님이 많아서 식사 피크 시간에 가는 것은 그닥 추천하지 않는 마초야. 계절과 상관없이 언제가도 한 끼 잘 먹을 수 있는 곳. 수내역, 수내동에 들르실 때 식사할만한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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