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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투자 원칙, 중요한 점, 국내/해외 배당금 주식 추천 feat.홍춘욱 경제강의노트

지표덕후 2023. 4. 12. 22:40

짧고 간단하게 배당금에 대해 정리해준 홍춘욱 박사의 유튜브 경제강의노트를 보고 요약해 본다. 

 

 

배당주 투자할 때 원칙

첫 번째, 배당 지급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가?
두 번째, 배당 수익률만 보고 투자하면 안 된다.
세 번째, 기업 경영 내에 있어서 그 안정적인 지급 배당에 추세가 꺾일 만한 이슈가 있는가?

 

배당금을 위한 주식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배당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꾸준한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 은행주 투자를 배당금 투자의 일환으로 하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적 조치로 우리나라 국내 은행 순이익의 20% 이내에서만 배당을 하라는 권고, 즉 배당 축소 권고가 있었다. 이런 식으로 정부의 정책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면이 있다. 그런데 정부가 국내 은행들의 지분율을 가지고 있는가? 사실 거의 없다. 그래서 이런 문제들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 

 

 

 

<홍춘욱 박사가 생각하는 국내 배당주>

 

맥쿼리인프라 

맥쿼리인프라 배당금

우리 나라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도 적을 뿐 아니라, 안정적으로 꾸준한 배당을 하는 기업도 적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배당주는 맥쿼리인프라 외에 과연 몇 개가 있느냐에 대해서 자신할 수 없다. 맥쿼리 인프라는 인프라 철도, 교량 터널 이런 것들을 만들어서 거기서 나오는 통행료 수입을 받아서 그걸로 주주들한테 돈을 주는 회사이다. 정부정책 리스크가 있는 기업이긴하다. 그렇지만, 꾸준히 배당금을 주었던 회사이기 때문에 주가가 많이 빠져서 배당 수익률이 올라가면 한 번 그래도 투자를 검토해 볼 만한 대상이 아니겠나 생각한다. 

 

 

 


<홍춘욱 박사가 생각하는 해외 배당주 추천>


첫번째, PG. 세계적인 소비재 회사이다. 주가는 출렁출렁하지만, 배당은 우상향한다.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 주는 기업의 주가가 많이 빠져서 배당 수익률이 3% 4% 5%까지 넘어간다면 좋은거다. 배당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중요하게 봐야 될 것은 배당 수익률이 아니라, 배당금의 지속적인 인상이 있었는가이다.

 

 

 

두번째, 존슨앤존슨, J&J라는 회사다. 타이레놀을 비롯한 주요 제품들에 대한 굉장히 강력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제약회사이자 생활용품 제조회사이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이유는 2020년에 배당을 삭감하는 일이 있었다. 배당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지급해 주는 게 첫 번째로 가장 중요한 배당주를 고르는 비법인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때 안타깝게도 존슨앤존슨의 배당금 지급액이 일시적으로 줄었다가 다시
추세를 복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배당수익률 3% 넘어가면 사볼만한 회사이기는 하다. 

 

 

 

세번째, 3M. 배당 수익률이 5%가 넘었다. 그런데 주가가 많이 빠졌다. 배당금의 지속적인 인상이 앞으로 나타날 것인가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대규모 소송이 오랫동안 벌어지고 있어 리스크들이 존재하다 보니까 3M에 대해서 좀 우려의 목소리들이 제기되다 보니까 앞으로 과거처럼 그렇게 적극적인 배당을 줄 수 있는가 배당 지급 여력이 줄어드는 거 아니냐에 대한 공포들이 있다.

 

 

Q&A
보통 어떤 때의 기업들이 배당을 삭감하는 경우들이 있나? 

기업의 미래 전망이 어두워지고 앞으로 미래 전망이 어두워져서 더 이상 이런 이익을 못 낼 것 같다라는 위기감이 있을 때 삭감을 할 것이고, 두 번째는 주가를 지금 떨어뜨리고 싶을 때 배당을 삭감하는 경우들이 있다. 배당은 굉장히 중요한 신호등이다. 파란 신호등이 딱 들어오면 건너가도 되는 것처럼 배당이 인상된다? 파란 신호등, 반대로 배당이 삭감된다 빨간 신호등. 멈추거나 도로에서 나와야 된다. 투자에서도 배당은 투자의 신호등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일단 배당을 삭감하거나 심지어 중단하는 경우에는 그 기업의 주가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라는 것을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또한 그걸 이용해서 주가를 떨어뜨려 상속세나 증여세를 절감해 보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도 없지는 않으리라 생각된다. 


주가랑 배당금 둘 다 안정적으로 우상향하는 기업은 없을까? 

그런 기업들이 많지만, 이건 장기적으로 보니까 우상향한 것처럼 보이지 그 중간중간에는 많은 고통들과 많은 소송들과 많은 어려움들이 있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량 기업이면서 배당 수익률도 높다라는 조건인 거지 배당 수익률 높다고 무조건 배당주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된다. 주가가 많이 빠져 배당 수익률이 높아 보이는 기업도 세상에는 종종 있다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배당금이 지속적으로 우상향했는가 또 글로벌 연기금들이라든가 이런 기업들이 이사회를 장악하고서 이 회사가 꾸준히 배당금 잘 주게 어떻게 하는가 주주 중심 경영이 자리 잡았는가 이런 것들도 함께 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주가는 배당에 장기적으로는 같이 가지만, 당장은 바로 움직이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라는 거 우리 2020년 코로나 팬들링 때 많이 겪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당 수익률에 연연하기 보다는 배당금의 우상향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에 주목하는 전략이 배당지 투자의 요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보통 한국기업도 주가가 빠질 때 배당의 인상폭이 커지는가?

전 세계 기업들의 주주에 대한 보상은 평균 한 60% 정도 순이익을 100원을 벌면 그중에서 60원 정도를 배당을 지급하고 또는 자사주 매입을 해준다든가 하는 식으로 보상해 주는데 한국은 20%. 세계에서 가장 짠 편이고, 또 경영이 잘 된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배당을 인상해 주고 이런 것보다는 배당을 되게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성향들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잘 된다고 해서 배당을 크게 인상해 주고 그런 기업들은 좀 드물다. 그런 기업을 찾고 싶다면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들 중에서 배당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인상해 주는 기업들을 찾아야 되는데, 사실 삼성전자나 현대차 같은 세계적인 우량 기업들 몇몇을 제외하고 이 조건에 맞춰주는 기업들은 거의 없는 게 현실이다. 

 

 

홍춘욱 유튜부 강의 외에 미국 배당주 투자에 대해 공부하면서 알게 된 내용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 앞서 미국 배당주 투자 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지식들과 도움이 되는 사이트, 배당주 종목 선정 기준 등에 대해 정리를 했었는데요. 하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01 도움이 되는 사이트와 용어, 기초지식 정리
02 종목 선정의 기준과 팁
02. 매월 배당금이 들어오는 미국 배당주 종목 추천(feat. 스크리너 무료 공유)